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와인
카퍼 릿지, 카베르네 소비뇽 Copper Ridge, Cabernet Sauvignon
카퍼 릿지 와이너리는 이앤제이 갤로(E&J Gallo)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홈플러스에서 살 수 있는데, 한국 시장에서 특히 이 와인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싼 와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카퍼 릿지는 지중해성 기후로 이상적인 캘리포니아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었으며, 미국에서 레스토랑 와인 탑 10(America Restaurant Wine Top 10)에 이름을 올린 와인이다. 카퍼 릿지는 노을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능선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 와인은 바닐라와 크렘 브륄레, 풍성한 과실 향을 내며, 각종 스파이스, 검붉은 과실 풍미, 스파이스, 바닐라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오크를 기막히게 잘 써서 마시기 편안하다. 졸인 소스를 곁들인 꽃등심, 훈제 오리, 소시지, 바비큐 등과 즐기면 맛있는 와인이다.
* 판매처: 홈플러스
밸류 와인의 결정체 - 미국 카베르네 소비뇽 필수 시음 와인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Robert Mondavi, Private Selection Cabernet Sauvignon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는 1966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됐다. 창립자인 로버트 몬다비는 세계 와인 시장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와인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고, 결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를 뚜렷하게 인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와인 양조뿐만 아니라 와인과 음식, 그리고 문화의 어우러짐을 강조하며 미국인들이 격이 있는 와인 문화를 갖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로버트 몬다비는 다양한 와인 포트폴리로를 갖는다. 그중 프라이빗 셀렉션은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 기후를 잘 표현한 와인이다. 나파 밸리 해안가 포도밭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고 낮이 되면 이 안개가 걷혀 지나치게 강한 햇빛을 피하게 해주며, 밤에는 서늘해 잘 익은 타닌과 조화로운 산미를 지니는 포도가 재배된다. 와인은 무화과, 카시스, 자두, 블랙베리, 다크 초콜릿, 베리 잼 등의 향과 풍미를 지니며 살짝 스모키함도 느낄 수 있다. 여운에 느껴지는 달콤 쌉쌀한 초콜릿 풍미도 매력 있다.
* 판매처: 신동와인 직영 한남점(T.02-797-9994), 압구정점(T.02-3445-2299) /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무역점, 목동점, 더 현대 서울, 신촌점, 천호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부산점, 대구점, 울산점 / 롯데백화점 부산서면점, 부산광복점
당신의 홀인원을 기원하는 골프 와인
로버트 홀, 카베르네 소비뇽 Robert Hall, Cabernet Sauvignon
로버트와 마가렛 홀(Robert & Margaret Hall)이 1999년 파소 로블스(Paso Robles)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2016년 캘리포니아에서 7번쨰로 큰 오닐 빈트너스 앤 디스틸러스(O’Neil Vintners & Distillers)가 인수했다. 로버트 홀 와이너리는 파소 로블스 정수를 잘 전달하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및 론 품종으로 만든 와인 생산으로 유명하다. 와인은 진하고 어두운 루비색을 띠며, 블랙 커런트, 삼나무, 당밀, 초콜릿, 견과류, 올리브와 연필 깎는 향을 낸다. 맛을 보면, 자두와 스파이스 풍미가 두드러지며, 샌달우드와 먼지 풍미가 세련되게 스친다. 고운 타닌과 적당한 오크 표현을 지녀 스테이크에 곁들이고 싶은 와인이다.
* 판매처: 꺄브 일산점(T.031-908-9632), 와인아울렛라빈(T.031-979-1855), 비니산토 와인샵(T.0507-1403-7620), 세계주류 신림(T.02-2605-8888), 제주와인창고(T.064-900-3782), 마꽁이네(T.0507-1424-2070), 연희와인(T.0507-1321-0977)
기본기 탄탄한 정통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Kendall-Jackson, Vintner’s Reserve Cabernet Sauvignon
캔달 잭슨은 1982년 제시 잭슨(Jess Jackson)이 설립해 빈트너스 리저브 샤도네이(Vintner’s Reserve Chardonnay)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둔 와이너리다. 지금은 잭슨 패밀리 와인즈 그룹(Jackson Family Wines Group)으로 성장해 전 세계 훌륭한 포도밭을 사들이며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빈트너스 리저브는 카베르네 소비뇽에 소량의 카베르네 프랑, 말벡, 쁘띠 베르도, 메를로가 블렌딩 된 와인이다. 와인은 진한 루비색을 띠며, 카시스, 구운 흑자두, 블루베리, 바닐라, 팔각, 제빵용 스파이스 향을 지닌다. 다소 묵직하며, 농축된 풍미를 내는데 검붉은 열매, 도톰한 느낌을 주는 타닌을 지니고 있다. 산미가 좋아서 음식과 즐기기 좋은 와인이다. 7~8년 정도 무난하게 숙성할 수 있다.
* 판매처: 와인나라 압구정(T.02-541-4363), 양평점(T.02-2632-0727), 청담점(T.02-598-4811), 국회점(T.02-3775-0688)
이름처럼 나파 밸리와 오크빌 카베르네 소비뇽 교과서 같은 와인
텍스트북,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 Textbook, Napa Cabernet Sauvignon
텍스트북은 업계 베테랑 조나단과 수잔 페이(Jonathan & Susan Pey)가 2004년 나파 밸리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교과서’라는 이름처럼 텍스트북은 나파 밸리와 오크빌(Oakville) 부지에서 얻은 포도로 대담하면서 균형 잡힌 와인을 만든다.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는 텍스트북을 가리켜 ‘소비자들이 주목해야 할 진지한 와이너리로 보물 같은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며 호평했다.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은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에서 밸류 카베르네 1위를 차지했다. 와인은 잘 익은 흑자두, 블랙베리, 팔각, 모카, 바닐라 향을 지닌다. 감칠맛을 내며, 삼나무, 블랙베리와 커런트 풍미가 훌륭하다. 좋은 구조, 살짝 흙내음을 지닌 멋진 와인이다.
* 판매처: 레드텅 압구정점(T.02-517-8407), 서래점(T.02-537-8407), 여의도점(T.02-782-8407), 부산센텀점(T.051-731-3407)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 롯데백화점 본점 / SSG PK마켓 청담점(T.02-6947-1234)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T.02-3449-4114), 타임월드점(T.042-480-5000), 나인원 한남점(T.02-6905-4940) / 현대백화점 본점(T.02-547-2233)
카베르네 소비뇽의 제왕
케이머스,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Caymus,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와그너 가문(Wagner Family)은 1940년대부터 포도를 재배하다 1972년 케이머스 이름으로 첫 와인을 출시했다. 케이머스는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의 제왕으로 불리는데, 스페셜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Special Selection Cabernet Sauvignon)은 무려 2번이나 와인 스펙테이터 탑 100(Wine Spectator Top 100) 1위에 올랐다. 케이머스는 품질과 일관성으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크게 그리고 오래 사랑받는 와이너리다. 와인은 잘 익은 검붉은 과실, 콜라, 오향, 모카, 당밀, 따끈하게 데운 바닐라, 자두, 보이센베리, 감초 향과 풍미를 지니고 있다. 맛을 보면, 크림 같은 질감에 과실과 잘 어우러지는 모카 풍미와 긴 여운을 즐길 수 있다.
* 판매처: 와인타임 압구정점(T.02-548-3720), 와인타임 송파점(T.02-401-3766), 와인타임 종로점(T.02-2158-7940), 와인타임 여의도점(T.02-3773-1261), 와인타임 광주 봉선점(T.062-674-0985), 압구정의 하루일과(T.02-547-6611), 이촌의 하루일과(T.02-798-8852), 오목교의 하루일과(T.02-2645-5666), 전국 주요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세계 정상들이 사랑하는 와인
지라드,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Girard,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지라드 와이너리는 1975년 나파 밸리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지닌 프리차드 힐(Pritchard Hill)에 설립됐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파 밸리 세부 산지 특성을 이해해왔고, 소규모 발효조를 사용해 포도밭 구획별로 와인을 양조한 뒤 세심하게 블렌딩 해서 탁월하게 균형 잡힌 와인을 만든다. 2018년엔 최첨단 와인 양조장을 건립해 친환경적 와인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와인은 최고의 양조팀이 가장 순수하게 빚어낸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매우 복합적인 커피, 가죽, 카시스, 미네랄, 블랙커런트, 초콜릿 향과 맛을 낸다. 마운트 비더(Mt. Veeder)에서 자란 포도가 일부 섞여 있어 상당히 화려하면서도 단단한 멋을 지니고 있다. 레이건 대통령 때부터 백악관에서 제공되는 와인이자 2017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에 쓰인 와인이기도 하다.
* 판매처: 와인하우스 분당점(T.031-711-9594), 여의도점(T.02-780-9771), 와인하우스 더 미라클 나인원 점(T.010-4104-7331)
영화와 드라마 시상식 공식 와인
스털링,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Sterling,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스털링 빈야드는 영국 기사이자 옥스포드 학자인 피터 뉴튼(Peter Newton)경이 1964년 설립한 와이너리다. 뉴턴 경은 보르도 품종에 깊은 애정을 갖고 나파 밸리 칼리스토가(Calistoga)에서 메를로를 재배해 1969년 첫 와인을 출시했다. 설계 단계부터 와인 투어리즘을 고려해 수도원을 모티브로 삼아 스털링 와이너리를 지었는데, 이는 나파 밸리 건축 아이콘 중 하나이자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소가 됐다. 와인은 블랙베리 잼, 흑자두, 카시스, 말린 열매, 캐러멜 향을 지닌다. 맛을 보면, 감칠맛이 진하고, 풀 바디에 훌륭한 질감을 지녀 마시기 좋다. 와인은 밀도가 상당하지만, 좋은 산도, 조화로운 타닌을 지녀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향후 10~15년 숙성할 수 있다.
* 판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T.02-310-1227) / 현대백화점 목동점(T.02-2163-2145), 현대백화점 천호점(T.02-2225-8632), 현대백화점 판교점(T.031-5170-2078) /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T.032-727-2498)
첫 모금부터 잔 향까지 완벽한 나파 프리미엄 와인
프랑크 패밀리,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Frank Family,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프랭크 패밀리 빈야드는 1992년 디즈니 스튜디오(Disney Studios)의 전 사장인 리치 프랭크(Rich Frank)가 설립했다. 와이너리 건물은 1884년 라크메드 와이너리(Larkmead Winery)로 지어진 석조 건물인데 나파 밸리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건물로 국가 사적지로 등재되어 있다. 프랭크 패밀리 빈야드는 베이 에어리어 에이 리스트(Bay Area A-List)에 베스트 나파 와이너리(Best Napa Winery)로 8년 연속 이름을 올린 전례 없는 와이너리다. 프랭크 패밀리는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로 특히 유명하다.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에 소량 쁘띠 베르도와 메를로가 섞여 있다. 향을 맡으면, 담배, 바이올렛, 아시아 향신료, 검거나 푸른 과일, 샌달우드를 느낄 수 있다. 다소 묵직하며, 단단한 구조와 골격, 잘 익은 풍부한 타닌과 훌륭한 여운을 지닌 클래식한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이다. 이 와인 2018년 산은 2021년 몬테레이 국제 와인 대회(Monterey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에서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고, 높은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 판매처: 와인앤모어(체인 와인샵) / 와인하우스 분당점(T.031-711-9594), 셀라비와인샵(02-419-7048)
믿고 마시는 명품 나파 와인
실버 오크,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Silver Oak,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실버 오크는 와인 애호가인 레이몬드 투미 던컨(Raymond Towmey Duncan)과 저스틴 메이어(Justin Meyer)가 최고 수준 와인을 만들겠다고 뜻을 모아 1972년 설립한 와이너리다. 실버 오크는 미국 고급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럭셔리 이미지를 얻는데 성공했다. 실버 오크는 소노마 밸리 북부 알렉산더 밸리(Alexander Valley)에서 시작했는데 점차 다른 지역으로 포도밭을 확장했고, 지속 가능한 와인 생산을 위해 양조장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2016년 실버 오크는 미국 친환경 건물의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주는 최고 등급 인증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는데,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통틀어 실버 오크가 최초이며 유일하다. 와인은 카시스, 블랙베리, 담배, 각종 향신료 등의 강렬한 향을 지니며, 나파 밸리 특유의 풍부함와 농밀함, 복잡하고 탄탄한 구조를 자랑한다. 타닌은 유연하면서 풍부하고 입자가 곱고 씹는 맛이 있다. 아주 오랜 시간 숙성할 수 있는 멋진 와인이다.
* 판매처: 신세계백화점 본점(T.02-310-1227) / 현대백화점 목동점(T.02-2163-2145), 현대백화점 천호점(T.02-2225-8632), 현대백화점 판교점(T.031-5170-2078) /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T.032-727-2498) / 와인숲(T.02-581-0203), 세브도르(T.02-552-3131), 더와인셀러(T.02-794-3737), 마릴린와인365(T.02-3478-0365), 와인미라클(T.02-516-1716), 와인아울렛 라빈(T.031-979-1855), 보르도와인갤러리(T.02-511-1144), 와인타운(T.031-217-2272), 뱅가온(T.031-897-4959)
‘제 2차 파리의 심판’ 1위 와인
끌로 뒤 발, 카베르네 소비뇽 Clos Du Val, Cabernet Sauvignon
끌로 뒤 발은 골레 가문(Goelet Family)이 1972년 설립한 와이너리로 지금까지 가족 소유 및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끌로 뒤 발은 ‘작은 계곡의 작은 포도밭’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존 골레(John Goelet)는 프랑스인 와인 메이커 베르나르 포르테(Bernard Portet)를 고용했다. 존 골레는 프랑스 보르도 밖에서 보르도 스타일 고급 와인을 생산하려면 프랑스인 양조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마침 베르나르의 아버지가 샤토 라피트 로칠드(Château Lafite Rothschild) 기술 고문이어서 베르나르가 유년 시절을 보낸 탓에 그와 힘을 합치게 된다. 처음으로 출시한 끌로 뒤 발 카베르네 소비뇽이 1976년 <파리의 심판>에서 8위, 10년 뒤 <캘리포니아 대 보르도 레드 와인 시음회>에 출품된 10개 와인 중 5위를 하면서 쭉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끌로 뒤 발 카베르네 소비뇽은 향이 좋은데 시가, 스모크, 담배 잎, 클로브와 각종 붉은 열매를 느낄 수 있다. 맛을 보면, 발랄하고, 뛰어난 산미, 조화로운 타닌을 지니며 매우 부드럽다. 미네랄과 여운에 느껴지는 붉은 체리 풍미가 일품이다. 갈비나 불고기 같은 한국식 고기 요리에 참 잘 어울려 인기 있다.
* 판매처: 주요마트(이마트, 롯데마트) / 주요백화점(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 레뱅 와인샵(T.02-2112-2935)
한국인의 혼과 미학을 담은 와인
바소 카베르네 소비뇽 Vaso Cabernet Sauvignon
다나 에스테이트는 오랜 세월 전 세계 와인 명산지를 둘러보며 고급 와인 생산을 꿈 꾼 한국인이 2005년 나파 밸리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다나 에스테이트는 나파 밸리 영웅으로 불리는 와인 양조가 필립 멜카(Phillipe Melka)의 컨설팅을 받는다. 거의 모든 노력을 포도원에 쏟는 다나 에스테이트는 설립 2년 만에 단일 포도원 와인으로 로버트 파커 100점을 받으며 컬트 와인 생산자 지위에 올랐다. 바소(Vaso)는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인 와인으로 오직 한국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라벨에는 연꽃이 그려져 있다.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의 한국인 아내는 바소 와인과 한국 음식 페어링을 SNS에 소개하기도 했다. 와인은 자두, 담배, 향신료 향이 가득하며, 체리와 각종 허브도 느낄 수 있다. 맛을 보면, 미네랄, 수풀 바닥, 딸기 풍미가 좋으며, 캐시미어에 비교할 만한 훌륭한 질감의 타닌을 지니고 있다. 잔을 비울수록 마음이 차분해지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 판매처: 에노테카코리아 압구정점(T.02-3442-3305), 그랜드워커힐점(T.02-450-4474~5), AK플라자 분당점(T.031-707-0433), 포시즌즈호텔점(T.02-6388-5450), 롯데호텔점(T.02-3442-1150), 시그니엘 부산점(T.051-922-1550) / CJ더마켓 IFC몰 여의도점(T.02-6137-5600), 제일제당센터점(T.02-6740-7951)
소믈리에가 빚은 명품 가라지 와인
메종 누아, 인 쉽스 클로딩 Maison Noir, Wines In Sheep’s Clothing
메종 누아 와인즈는 안드레 휴스턴 맥(André Hueston Mack)이 2007년 오리건(Oregon) 윌라메트 밸리(Willamette Valley)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그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메종 누아는 소량 고품질로 생산된 가라지 와인(Garage Wine)으로 볼 수 있다. 와인은 레드 마운틴(Red Mountain) 60%, 왈루크 슬로프(Wahluke Slope) 40%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해 10개월간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숙성했다. 새 오크 비율은 25% 정도다. 와인은 카시스, 블루베리, 블랙체리, 나무, 스모크 등 향이 층층이 느껴진다. 맛을 보면, 팔각, 타임, 월계수 잎과 같은 말린 허브에 검붉은 과실 풍미가 어우러져 클래식한 카베르네 소비뇽 모습을 전하고 있다.
* 판매처: 와인아트(T.055-1566-0890), 와인샵 뮈지니(T.010-8289-8774), LDV(T.0507-1335-936)
인생에 한 번쯤 꼭 만나봐야하는 와인
오퍼스원 Opus One
오퍼스 원은 샤토 무통 로칠드(Château Mouton Rothschild)의 소유자인 필립 드 로칠드 남작(Baron Philippe de Rothschild)와 나파 밸리 전설적인 와인 메이커인 로버트 몬다비가 합작해 만든 와이너리다. 이들은 나파 밸리에서 1등급 와인을 만들기로 했고 그렇게 탄생한 오퍼스 원은 성공적이었다. 오퍼스 원은 총 55헥타르 포도밭을 갖고 있으며, 1991년 와이너리 건물을 완공했는데, 이는 나파 밸리 대표 건축물 중 하나다. 오퍼스 원은 카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쁘띠 베르도,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말벡이 블렌딩 된 와인이다. 디캔터(Decanter) 시음 노트에 따르면, 체리, 라즈베리, 빌베리 향이 좋고 맛을 보면, 입안을 다소 조이는 타닌, 단단한 골격을 지니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꽃 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 판매처: 백화점(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 부띠끄와인샵(T.02-516-6168), 분당와인하우스(T.031-711-9593), 학동와인하우스(T.02-517-7833) / 에노테카코리아 압구정점(T.02-3442-3305), 시그니엘 부산점(T.051-922-1550)
*스마트 오더: 모바일 또는 웹을 통해 해당 제품을 주문하고 지정한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세요.
*마트 및 백화점: 방문 전 해당 와인샵으로 문의하여 재고를 확인하세요.
*체인 와인샵: 인터넷 검색으로 가까운 지점을 확인 후 방문하세요.
*로드샵 및 호텔&레스토랑: 소개한 매장 연락처로 문의하세요.
*목록에 있는 가격은 수입사가 제공한 기본가격이며, 각 판매처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