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26 11:22 | 수정 : 2021.08.26 11:24

-서울시, 50+기술전문인력과 중소기업간 일자리 연계 모색하는 온라인 포럼 개최
-9월 9일(목) 14시부터 유튜브 생중계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뒤 퇴직한 중장년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정상택)은 증가하는 퇴직 전문 인력의 적극적 활용 방안을 찾고, 50+퇴직기술인력과 중소기업 간 효과적인 일자리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0+기술전문가, 중소기업에서 살아가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포럼에서는 50+기술전문인력과 중소기업간 연계 지원 사업의 확대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출처=서울시

‘50+고경력 기술인력 일자리 사업의 방향성’을 주제 발표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공공분야에서 진행된 기술인력 활용지원 사업 운영 사례들과 50+기술전문가와 중소·중견기업 매칭,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실제 재취업한 50+기술전문가가 나와 자신의 재취업 및 프로젝트 참여 경험담도 공유한다.

9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23일(월)부터 50+기술전문가 일자리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접수(www.50plus.or.kr)를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상택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은 정책 전문가와 유관기관, 50+기술전문가 등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50+기술전문가 일자리 지원에 관한 다각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포럼에서 이루어진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기술기반의 50+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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