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7 11:56

코로나 팬데믹 등 급격한 사회 변화로 시니어들의 정보 습득과 공유가 현저히 떨어지면서, 이로 인해 상대적인 우울감과 고독감도 커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IP)TV를 활용한 시니어 복지 및 교육 지원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군포, 광명 소화, 수원 팔달 등 3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함께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어르신 교육 지원 시범 서비스로 IP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뿐 아니라 동영상 편성 방송과 실시간 자막 노출까지 지원하는 기업용 방송 솔루션 B tv 미디어보드를 지역 복지관에 맞춤형으로 제공,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SK브로드밴드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시니어 교육 지원 시범서비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해당 지역 노인복지관은 사전 등록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B tv 800번 채널로 음악, 인문교양, 외국어 등 다양한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셋톱박스에 설치된 IP카메라를 통해 양방향 화상교육도 가능하게 되었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 1그룹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가 시니어들의 정보 습득과 공유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체 미디어 기술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사 및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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