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7 11:00 | 수정 : 2021.10.28 16:20

-10월 29일(금)~11월 3일(수) 6일간, 제2회 ‘서울 미식주간’
-서울의 유일한 미식축제로 미식 대표 도시로의 위상 높일 것

서울관광재단에서 실시한 ‘서울 안전 관광 캠페인’ 설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여행 목적지로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음식, 미식 탐방'이 37.9%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잠재 관광객에게 서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10월 29일(금)부터 11월 3일(수)까지 6일 간 진행한다.

'서울 미식주간'은 서울의 레스토랑&바 100선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서울레스토랑 위크(WEEK)’와 미식여행 라이브, 글로컬 푸드마켓, 서울 버스토랑, 서울리셔스 씨네(Cine)맛, 라이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식문화를 경험하는 ‘서울미식여행 위크(WEEK)’가 진행된다.

'2021 서울미식주간' 포스터 이미지/ 사진출처=서울시

*서울의 대표미식을 즐기는 '서울레스토랑 위크'

'서울레스토랑 위크'는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을 발굴하고, 이를 미식안내서로 제작해 우수한 서울미식을 소개‧공유한다.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바를 방문하고 후기를 남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예정중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 미식 큐레이터가 참여해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을 선정한다. 이번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에 발굴된 업장에는 한국적 색채를 담은 색동컬러의 기념패를 처음으로 증정해, 서울 대표미식 레스토랑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 업장에 증정하는 기념패와 서울 미식 안내서/ 사진출처=서울시

'서울미식의 다양한 활용법 “서울 미식여행 위크'

“서울 미식여행 위크”에서는 음악, 영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미식’과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①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②서울 글로컬 푸드마켓 with 마르쉐 ③서울 버스토랑 ④서울리셔스 씨네(Cine)맛 ⑤정관스님과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클래스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진행된다.

10월 29일, 문화비축기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는 ‘서울로 떠나는 세계미식여행’을 주제로, 여행과 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광희의 진행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감미로운 음악과 각 분야별 최고 셰프의 토크로 이루어지는 미식콘서트이다. 유튜브 비짓서울 TV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visitseoul) 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 글로컬 푸드마켓 with 마르쉐(10월 30일~31일), 서울 버스토랑(11월 1일), 서울리셔스 씨네(Cine)맛(11월 2일~3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서울 미식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서울미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를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미식문화를 알리고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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