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5 10:44 | 수정 : 2021.12.15 10:45

-서울시 197개소 동네배움터 참여 시민‧운영진‧전문가 모여
-토크콘서트, 강연과 시민들도 유튜브 댓글로 실시간 소통 및 이벤트 진행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서울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성과 공유회를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방송으로 유튜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동네를 이야기하고, 배움터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펼쳐진 평생학습 사례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된 동네  배움터의 과정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역할과 전망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실제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든 운영진과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학습자인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2021년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출처=서울시

올해 서울시의 동네배움터 사업을 통해 17개 자치구의 197개소 동네배움터에서 1,133개의 프로그램이 열려 총 13,782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지난 동네배움터 현장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며, 적극 참여한 5개 자치구(광진구, 노원구, 성동구, 은평구, 중랑구)의 동네배움터 사업 운영진들이 사례 소개와 함께 시민들과 토크콘서트를 이어나간다.

또한,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의 컨설턴트인 신민선 교수(서울여자대학교)가 강연자로 나서 향후 동네배움터의 비전과 역할, 목표 등에 대해 시민과 소통한다. 시민 및 운영진과 댓글 등으로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동네배움터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2021년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https://bit.ly/2021동네배움터)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시민들은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자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사전 신청 페이지(https://bit.ly/성과공유회사전신청)에서 평소 동네배움터에 궁금했던 점 등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


조선일보 조선닷컴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