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생활시설의 안전 확보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전국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전국단위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전국 25개 시·군·구 시니어 점검원 사업에 170명이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니어 점검원은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한 시설정보 확인 및 구조·마감 등 결함요소 사진 촬영, 체크리스트를 보고 따라 하는 안전점검 수행 등 활동을 펼치며 관리원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노인 적합 일자리 사업으로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 15시간 안전점검 활동을 하고 일정 급여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시니어 점검원이 수행한 안전점검 내용은 자율안전점검관리시스템에 저장 및 데이터화 되어 관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