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20 10:32 | 수정 : 2022.05.20 10:44

-2022년 6월 15일 15만 톤급의 겐팅 드림호 운항 시작
-개개인에 맞춰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크루즈 만끽

코로나로 닫쳐있던 여행 마니아의 마음이 조금씩 즐거운 고민에 빠지는 시기가 드디어 돌아오고 있다. 여행 버킷리스트에 항상 우선순위에 있는 크루즈 여행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새롭게 설립된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브랜드인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가 2022년 6월 15일 싱가포르에서 겐팅 드림호의 출항으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전 세계의 크루즈와 호스피탤리티 업계 선구자로 알려진 탄 스리 케이티 림(Tan Sri KT Lim)이 전액 출자한 회사로 아시아식 문화와 서비스의 다양한 조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크루즈 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유명 나이트클럽인 주크앳시(Zouk at Sea)를 최초로 크루즈로 옮겨와 보다 다양하고 흥겨운 선내 엔터테인먼트는 물론이고 개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새로운 크루징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 겐팅 드림호(Genting Dream)/ 사진제공=리조트 월드 크루즈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아시아 문화와 인터내셔널 서비스를 조합하여 다양한 승객들을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선택 가능한 선내 액티비티부터 기항지 관광까지 최신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를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맞춤 서비스한다.

마이클 고(Michael Goh) 리조트 월드 크루즈 사장은 “진화하는 크루즈 시장의 수요와 새롭게 떠오르는 맞춤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모든 승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휴가에 빠져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였다.”라며, “아시아적 가치와 인터내셔널 문화가 함께 녹아있는 리조트 월드 크루즈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휴가로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탄 스리 케이티 림(Tan Sri KT Lim)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회장은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런칭으로 여행객 개인의 선호에 맞춘 크루즈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오래된 아시아 크루즈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낼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하는 150,695톤의 겐팅 드림호는 총 3,352명의 승객이 동시에 승선 가능한 대형 선박으로 아시아 운항 선박 중 가장 넓은 승객 1인당 사용 공간 면적을 자랑하여, 쾌적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15일부터 겐팅 드림호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출항 싱가포르 왕복 2박과 3박의 ‘오션 어드밴쳐’ 해상 일정을 운항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아시아의 인기 있는 목적지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2박, 3박, 5박의 다양한 일정을 운항한다.

무엇보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예방 조치를 취하며, 싱가포르의 크루즈 세이프 인증을 준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들은 에스마케팅(02-733-9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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