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08 14:22

-시니어 맞춤형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진행
-5개 자치구 어르신 복지센터와 협력, 이후 확대 방안

KB국민은행은 급속한 디지털화에 따른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자치구 어르신 복지센터와 협력하여 ‘KB 시니어 라운지’ 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B 시니어 라운지’는 5개 자치구(중랑·은평·노원·강동·강서구)의 어르신 복지센터를 주 1회 정해진 요일마다 대형 밴을 통해 순환 방문, 운영되는 이동점포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이다.

KB국민은행 ‘KB 시니어 라운지’ 전경(조감도)/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 시니어 라운지’를 통해 ‘KB 시니어 라운지’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현금 및 수표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수령 등 고령층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복지센터에서 쉽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는 복지센터와 협력, 고령층 고객 대상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시니어 라운지 운영’은 고령층 고객의 금융 소외에 대한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며, 5개 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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