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도심 거주 시니어 맞춤형 교육인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재단의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충북 음성에서만 진행했던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보다 저변 확대에 초점을 두고 도시에 거주하는 시니어에게 특화하여 개발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식사, 운동, 수면에 이르는 건강생활교육, 식생활 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과의 1차 운영을 시작하며, 추후 협력 기관을 추가해 혜택 대상 시니어를 늘려갈 계획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10~20명이 건강 증진을 목표로 8주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 1회 방문교육 진행과 회당 2시간 총 8회 교육이 진행된다.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는 시니어 맞춤형 이론과 활동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바른먹거리 이론 교육을 받은 뒤 바로 이론과 관련된 간단한 활동에 참여해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1:1 영양상담 및 식생활 코칭이 이어져 개인별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김지원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풀무원재단이 다년간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식생활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지역 간 균형 있는 사업 혜택을 제공해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