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관광청은 뉴욕시의 5개 지역 별 매력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겟 로컬 뉴욕(Get Local NYC)'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로 '뉴요커가 사랑하는 퀸즈(Queens like a New Yorker)'를 발표했다.
총 138개의 언어가 사용되며 '가장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이라는 기네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퀸즈는 뉴욕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와 아시아 등 세계 곳곳의 미식을 맛볼 수 있으며, 소크라테스 스컬프쳐 공원과 퀸즈 보태니컬 가든 등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뉴욕의 서퍼들이 즐겨 찾는 해변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한 퀸즈는 뉴욕으로의 가장 큰 관문인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뉴요커가 사랑하는 퀸즈'를 자세히 살펴보면
호텔: 퀸즈 지역 내에는 힐튼, 하얏트, 메리어트와 같은 브랜드 호텔에서부터 콜렉티브 페이퍼 팩토리(Collective Paper Factory)와 보로 호텔(Boro Hotel), 락어웨이 호텔(Rockaway Hotel + Spa)과 같은 부티끄 호텔에 이르기까지 총 100개가 넘는 호텔이 있다.
특히, JFK 공항 내에 위치한 TWA 호텔(TWA Hotel)은 루프탑 수영장에서 제트기 이착륙을 구경할 수 있는 특별한 전망을 제공해 추억에 남는 휴식을 제공한다.(https://www.nycgo.com/hotels)
레스토랑: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미식.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인 퀸즈는 그에 걸맞은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바들이 위치해 있다. 캐리비안 음식점 제네시스(Genesis), 그리스 음식점 스타마티스 레스토랑(Stamatis Restaurant), 서아프리카 전통음식점 네지(Neji)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수제 맥주집 고쉬 홀(Gottscheer Hall), 7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가게, 레몬 아이스 킹(Lemon Ice King)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https://www.nycgo.com/things-to-do/restaurants-dining)
문화: 미국 노예제 폐지에 앞장섰던 루퍼스 킹 대사의 생가를 박물관으로 리뉴얼한 킹 마너 뮤지엄(King Manor Museum)을 방문해 미국의 역동적인 역사를 알아보는것도 색다른 관광이 될것이다. 또한, 미술 애호가라면 미국 내 최대의 현대 미술 기관 중 하나인 모마 PS1(MoMA PS1)를 빠트릴 수 없다.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의 부속 기관으로, 우수한 현대 작품들을 좀 더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https://www.nycgo.com/things-to-do/attractions/)
자연: 자메이카 만을 가로지르는 퀸즈의 남쪽 해안과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까지 록어웨이 비치((Rockaway Beach)를 따라 펼쳐져 있는 게이트웨이 국립공원(Gateway National Recreation Area)에서 도심 속 대자연을 느껴보자. 300종이 넘는 조류 서식지로 알려진 자메이카 베이 야생동물 보호지역(Jamaica Bay Wildlife Refuge)이 방문 포인트이다.
또한 뉴욕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록어웨이 비치에서는 8.8k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거닐며 파도를 가로지르는 서퍼들을 연중 내내 구경할 수 있다.(https://www.nycgo.com/things-to-do/attractions/)
브루클린, 브롱크스, 맨해튼, 스태튼 아일랜드, 퀸즈 등 뉴욕 5개 지역에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핫플을 소개하는 이번 여행 가이드 시리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nycgo.com/get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