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7 18:08 | 수정 : 2022.08.17 18:09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스스로 노후설계 준비하는 온라인 진단 서비스 제공
-서울시 중장년 평균 데이터 대비 일·활동·관계·재무 등 분야별 자신의 관심 정도 측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스스로가 노후설계 준비 정도를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중장년층이 노후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일, 활동, 관계, 재무 등 4대 영역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3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자가진단 안내 웹페이지 캡쳐/ 사진제공=서울시50플러스재단

자가진단에 참여한 시민들은 진단 결과를 통해 각 영역에 대한 자신의 관심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각 영역별 서울시 중장년의 평균 수치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상대적 위치 파악도 가능하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17일(수)부터 50+포털(50plus.or.kr)에서 인생 후반기를 앞두고 자신의 노후설계 준비 정도가 궁금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관심 영역에 대한 대면 상담 연계도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노후 준비의 첫걸음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라며 “온라인 진단부터 상담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서울시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를 체계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온라인 진단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시 중장년 대상의 노후준비 상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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