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06 10:24 | 수정 : 2022.09.06 10:26

-서울시50플러스재단, KB국민은행 함께 노후 준비를 위한 전문가 릴레이 특강 운영
-부동산·연금·세무 등 노후 설계에 필요한 재무 정보 제공,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개최

최근 서울 시민의 노후준비 현황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층의 재무 노후준비지수(53.62점)는 비재무 노후준비지수(57.71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생활비 준비 여부도 서울시 중장년층의 50.73% 만 준비했다고 응답해 절반 정도는 여전히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구성된 ‘노후준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후준비콘서트 웹포스터/ 사진출처=서울시

‘노후준비 콘서트’는 재무적 노후 준비가 필요한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의 기초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고, 은퇴 이후의 재무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0플러스캠퍼스(북부·서부·남부·중부 순)를 순회하며 총 4회 시리즈로 진행하며, 매회 다른 주제의 자산관리 특강으로 운영한다.

강사로는 박원갑 KB금융그룹 수석전문위원(부동산), 이호용 세무사(세무), 곽재혁 KB금융그룹 수석전문위원(연금/보험) 등 KB국민은행 내 WM스타자문단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23일(금) 오후 4시 1회차 특강을 시작하며,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5일(월) 오전 9시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 및 KB골든라이프X 플랫폼(kbgoldenlifex.com))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임성미 경영기획본부장은 “100세 시대,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시기이다. 중장년 세대가 이번 기회로 노후 빈곤을 예방하는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시작하는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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