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 에세이] 코인수집가가 많아지길 기대하며

2021년도, 세계 각국 정부는 부정자금세탁 방지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어 올해는 각국이 암호화폐의 법제화를 서두르고 있다.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

이를 반영하듯, 2022년 6월, 미국 의회에서 '책임 있는 금융혁신 법안(RFIA)'이 발의되었고, 2022년 7월, 한국 국회의원 12인 발의로 디지털자산거래법안 상정되어 올 정기국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는, 세계 암호화폐가 주식 및 채권에 이어 새로운 자산군에 편입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처럼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것이 가시화되자, 세계 거대 자본가 그룹의 보이지 않는 힘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장외거래 시장에서 거대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즉, 무차별 변동폭으로 인해 ‘개미털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

이러한 현상은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완전히 편입되기 직전에 부는 금융권 태풍이라 하겠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DeFi, NFT 등의 시장까지 동면기에 든 것은 태풍을 일으키기 전에 일어난 전조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언제 즈음 태풍이 지나가고, 안정된 암호화폐 시장 곡선이 생길 것인가? 당연히, 누구나 암호화폐 법제화가 완성되는 시기를 예상한다. 이것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자가 암호화폐의 절정기의 열매를 가족과 함께 맛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기에 맞춰,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최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플랫폼이 2년 가까이 준비하고 있는 테란프로젝트였다. 조금씩 신뢰를 쌓기 시작해, 최근 SNS 무료 에어드롭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필자는 주기적으로 모으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 정기 점검을 하는 과정을 가졌다. 그중, 테란코인에 대해 다시 그 성장과 향후 가치를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며칠 몇 날을 발품 팔고 다녔다. 짧게 요약해 보자.

①테란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의 데이터 처리를 현존하는 최대 속도인 시크마체인을 탑재했다. 10월 중에 펼칠 실시간 게임 NFT에 적합한 메인넷을 위해서다. ②또한, 이 시기에 세계 10위 내 거래소 2~3개소를 상장하고, 연말까지 50개 중대형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③특히, 이들 거래소에서 테란코인의 중장기 DeFi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세계 랭킹이 2만여개 코인 중, 2천위 권역에서 3백위 권역으로 높아진 것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이러한 객관적 자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의 언행일치를 위한 사실 확인이었다. 이도 중요하지만, 테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다. 물론 처음에는 돈 때문에 서로 만나겠지만, 사람이 좋아서 보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니, 그래서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니, 참 우연이 아닐 수밖에.

그들은 언제 봐도 웃는다. 대부분 성공담이 많은 코인 수집가이고, 그래서 여유로운 것도 있겠지만, 무엇을 물어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런 사람들은 서로 고의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믿어왔기에 나도 편하게 웃으며 대하게 된다. 이러니, 테란코인이 웃을 수밖에.

테란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웃으려는 시기는 2023년 상반기가 될 것 같다. 이때는 테란코인의 중장기 DeFi가 시행되는 시점이다. 테란의 게임 NFT에 게이머들이 게임을 할 때 필요한 게임머니가 테란일 테니, 당연 테란코인의 거래가 자주 발생해 가치는 오를 것.

물론, 이와 더불어 DeFi를 위해 구매하는 일반 사용자들의 가치 소장을 통해 테란코인 가격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혹여나,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상승 모드로 돌아서는 경우, 그 상승폭을 기하급수적이 될 수도 있다.

코인 수집가의 입장에서 보면, 암호화폐 세계 시장이 법 제도화로 인해 안정되는 시기는 2023년도부터 2~3년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디지털 자산 가치가 일정 수준 오른 상태에서 일반 자산으로 완전히 편입되려는 시기일 듯. 그 시기가 ‘이제 곧이다’는 신념을 가진 코인 수집가들이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