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20 11:31 | 수정 : 2022.10.20 11:48

-'2022 Live fully in Vietnam' 로드쇼 성료
-양국 관광업계 종사자들 간의 대화와 협업 기대감 높여

베트남 문화관광체육부 주최하고 베트남관광청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주관으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Live fully in Vietnam' 주재로 베트남 관광 로드쇼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엔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엔 부 뚱 대사,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 베트남 관광총국 하 반 시우 부총국장 등 정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응우엔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사말/ 사진제공=주한 베트남관광청

응우엔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베트남도 관광 사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베트남을 찾아주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2022년을 기점으로 양국 관광 산업 발전의 큰 전환기를 맞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봉기 하나투어 베트남 법인장이 활기찬 베트남 관광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기존 '자연 그대로의 해변과 다이빙 등 액티비티', '오랜 역사의 문화 체험', '도시에서의 휴식'은 물론 새롭게 '트래킹', '휴식과 힐링', '가족과의 즐길거리', '골프'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였다.

'2022 Live fully in Vietnam' 로드쇼/ 사진제공=주한 베트남관광청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깐 관광대사는 "베트남은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5천 년 역사의 고유한 문화 유적 등 풍성한 문화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라며 "베트남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테마 여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와 기업의 노력과 과감한 투자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썬그룹, 콘돌, 베트남항공, 비엣젯, 마이트립닷컴,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한국음악협회, 한국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광, 문화, 마이스 관광 관련 600여 단체들이 참여하여 베트남에 대한 뜨거운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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