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관광체육부 주최하고 베트남관광청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주관으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Live fully in Vietnam' 주재로 베트남 관광 로드쇼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엔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엔 부 뚱 대사,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 베트남 관광총국 하 반 시우 부총국장 등 정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응우엔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베트남도 관광 사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베트남을 찾아주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2022년을 기점으로 양국 관광 산업 발전의 큰 전환기를 맞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봉기 하나투어 베트남 법인장이 활기찬 베트남 관광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기존 '자연 그대로의 해변과 다이빙 등 액티비티', '오랜 역사의 문화 체험', '도시에서의 휴식'은 물론 새롭게 '트래킹', '휴식과 힐링', '가족과의 즐길거리', '골프'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였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깐 관광대사는 "베트남은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5천 년 역사의 고유한 문화 유적 등 풍성한 문화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라며 "베트남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테마 여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와 기업의 노력과 과감한 투자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썬그룹, 콘돌, 베트남항공, 비엣젯, 마이트립닷컴,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한국음악협회, 한국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광, 문화, 마이스 관광 관련 600여 단체들이 참여하여 베트남에 대한 뜨거운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