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넘버원 코스와 휴양지, 여기가 골프 낙원

    입력 : 2022.11.25 10:42 | 수정 : 2023.07.14 16:03

    -‘더 블러프’ 골프 코스, 그렉 노만이 꿈꾸는 아름답고 도전적인 베트남 베스트 골프장
    -'더 그랜드 호짬 리조트', 2개의 5성급 호텔, 카지노, 골프장을 완비한 복합 휴양지에서의 힐링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의 자연 친화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 ‘더 블러프 호짬 스트립’(The Bluffs Ho Tram Strip)은 복합 휴양지인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The Grand Ho Tram Strip)’과 바다를 낀 아름다운 코스를 배경으로 홀과 페어웨이의 고저 차와 주변 각종 벙커와 깊은 러프 등 18홀 내내 재미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매력적인 링크스 골프장이다.

    무엇보다 ‘더 블러프 호짬 스트립’(이하 ‘블러프 골프코스’)가 매력적인 이유는 자연친화적인 링크스 코스 설계로 전략적인 코스 공략 재미와 최상의 코스 컨디션 이외에도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과의 복합 휴양시설과 연계된 휴식과 힐링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호텔과 최근 오픈한 홀리데이인 호텔까지 리조트 내 총 1,104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 호텔 2개와 호텔 내 카지노, 야외 수영장, 수영장과 연결된 해변, 스파, 다양한 나라의 레스토랑 등 방대한 휴식처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연인, 지인들과의 골프와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상상 이상의 즐거움과 추억을 남기기에 이만한 곳도 없을 듯하다.

    역동적이고 거친 남성적인 코스 레이아웃 – 더 블러프 호짬 스트립

    The BLUFFS Ho Tram Strip

    *파71 / 18홀 / 전장 7,007 yards

    자연과 하나 되는 ‘블러프 골프코스’는 그렉 노먼이 꿈꾸는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이다.

    2014년 10월 문을 연 블러프 골프코스는 베트남 경제 중심지 호찌민에서 자동차로 2시간여 떨어진 붕따우 지역의 호짬 해안가에 조성된 코스이다. 개장 전부터 전설적인 골퍼이자 코스 설계자로 유명한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한 곳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렉 노먼은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로 인정받기에,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 이곳에서의 플레이는 골퍼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라고 코스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었다.

    개장 이듬해에는 '2015 호짬 오픈 챔피언쉽' 대회가 열려 세르지오 가르시아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Golfdigest 선정 세계 100대 추천 골프 코스 중 74위에 꼽히기도 하고, 세계 최고의 신규 골프 코스, 베트남 최고의 골프 코스로도 선정이 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되고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코스 레이아웃

    4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

    블러프 골프코스의 코스 레이아웃은 우선 사진기부터 꺼내 들게 만들 만큼 아름답다.

    파71홀로 화이트 티박스에서의 전장은 짧은 편이다. 페어웨이가 조금 넓은 홀은 세컨드 샷에서부터 급격하게 좁아지며 언둘레이션이 심한 페어웨이에서 오르막 샷을 해야 한다. 또한 쉽지 않은 그린 주변 벙커와 2단 그린이 기다린다. 그만큼 쉽게 점수를 내주지는 않는다.

    또박또박 페어웨이만 잘 지킨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링크스 코스의 아름다운 전경에 취해 이쯤이야 하는 자만심이 생겨 집중하지 못하는 순간, 코스 설계자 그렉 노먼이 쳐놓은 함정에 언제든 빠질 수 있다. 참고로 하루는 화이트 티박스, 다음날은 블루 티박스에서 플레이해보자. 클럽 선택 이외에도 코스 매니지먼트에 있어 완전히 다른 골프장의 묘미에 푹 빠질 수 있다.

    14번홀 그린에서 티박스를 바라본 전경

    더 블러프 골프코스는 아름다운 링크스 코스이다. 산과 해저드 등 빈틈없이 반듯한 한국의 대다수 골프코스에 비하면 페어웨이 주변은 어쩌면 황량하게 느껴질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래 언덕과 거친 러프가 인상적인 골프코스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업다운이 심하다. 평지에서의 다음 샷은 기대하지 마라. 양잔디의 특성상 정확한 볼 컨텍이 있어야 평소 치던 재거리를 낼 수 있다. 그만큼 매번 샷에 집중도가 필요한 코스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 바다를 낀 링크스 코스가 주는 주변 전경이 이전 미스샷을 빨리 잊게 해 줄 만큼 아름답다.

    짧은 6번 파5홀

    몇몇 홀은 IP 지점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형태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신 바람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 오전과 오후, 수시로 바람이 바뀐다. 따라서 바람에 따른 클럽 선택이 중요해진다. 특히 파3에서는 바람은 짐작하기 힘들다. 바다에서 부는 해풍에 거리 잡기가 만만치 않다. 파3는 무엇보다 캐디의 조언이 필요하다. 티박스에서도 드라이버가 불안하면 과감하게 우드 또는 아이언샷으로 도전해보자.

    *핸디캡 1번홀

    핸디캡 1번인 파5 5번홀 그린. 눈으로 봐도 구겨놓은 그린이 쉽지 않다.

    블러프 골프코스 핸디캡 1번홀은 528 yards 파5 5번홀이다. 그린까지 계속된 오르막 샷을 해야 하고, 언둘레이션이 심한 페어웨이, 티박스 좌측으로 OB며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깊은 러프와 모래 지역에 빠지게 된다. 또한 울퉁불퉁 구겨놓은 그린까지 쉽지 않다. 특히 세컨드 샷은 파5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보내야 한다는 욕심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욕심을 버리고 페어웨이를 지키는데 목표를 두고 한타 한타 친다면 의외의 좋은 결과도 얻게 된다. 핸디캡 1번에서의 파는 버디 이상의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

    *페어웨이, 그린, 러프, 벙커

    9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전경. 그린 주변이 쉽지 않다.

    블러프 골프코스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페어웨이는 최고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디봇 자국 하나 찾을 수 없을 만큼 캐디들이 샷 이후 디봇 자국을 보수하며 정리한다. 골퍼로서는 행복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것은 호주 출신의 헤드 프로가 관리한다는 페어웨이 잔디 상태와 밀도다. 촘촘하게 잘 관리하고 있어 좋은 골프장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린은 빠른 편이다. 크고 작은 다양한 사이즈의 그린 크기와 2단 그린이 많고, 골퍼를 괴롭히기에 충분하게 구겨놓은 언둘레이션까지 3퍼터가 쉽게 나올 수 있는 그린이다. 하지만 중상급 핸디 골퍼라면 경사를 예측하고 굴러갈 길로 볼이 굴러가는 재미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크고 작은 그린 사이즈와 2단, 3단 쉽지 않은 그린

    러프는 페어웨이와 잘 구분되어 있다. 볼이 충분히 잠길 만큼 길이다. 페어웨이와 러프가 마치 한국의 스카이72 하늘코스처럼 푹신푹신하다. 문제는 페어웨이를 좌우로 벗어나 억새풀과 같은 헤비 러프다. 공이 긴 억새풀에 묻혀 빼내기도 힘들고 바닥이 모래가 많아 더더욱 임팩트가 힘들다. 한 타 더 친다고 생각하고 탈출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것이 전체 스코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국적인 그늘집 풍경

    벙커는 모래 입자가 곱다. 일반적인 페어웨이 좌우, 또는 그린 주변 벙커 외에도 코스를 끼고도는 모래언덕이 장관이다. 거의 모든 홀이 그렇다. 즉, 블러프 골프코스는 페어웨이를 지키냐에 따라 그날의 스코어가 정해진다. 아마도 그렉 노먼이 이 골프장을 방문하는 골퍼의 창의성과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하려는 듯하다.

    *시그니쳐 홀

    12번 홀 티박스에서 바라본 전경이 아름답다

    블러프 골프코스의 시그니처 홀은 다양하다. 그만큼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홀을 시그니쳐홀로 받아들인다. 우선 파4 12번 홀은 내리막 경사로 홀 전체가 눈에 들어와 이쁘다. 멀리 더 그랜드 호짬 리조트와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무조건 동반자와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홀이다.

    4번 파 3홀 전경

    파3 4번홀도 이쁘다. 거리는 길지 않지만 문제는 바람. 좌측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2단 그린이며 핀이 좌측일 때는 바람으로 인해 좌측으로 휘어지는 샷이 많고, 우측 핀일 때는 앞쪽 벙커가 눈에 거슬린다. 탁 트인 주변 조망에 우선 사진부터 찍고 바람을 계산하자. 철저히 캐디의 바람 계산에 의존해야 한 타라도 줄일 수 있다.

    *부대시설

    블러프 골프코스는 더 그랜드 호짬 스트랩 리조트에서 셔틀을 타면 도로 하나 건너 2분이면 도착한다. 숙소에서 동선이 최상이다. 클럽하우스는 2층 식당과 1층 프로샵 등 깨끗하다. 식당에서 메뉴에는 해물라면, 김치찌개 등 한식이 있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공을 못 쳤다는 핑계를 댈 수 없다.

    또한, 블러프 골프코스의 매력은 클럽하우스 앞 연습 그린과 함께 클럽 내 천연 잔디 연습장과 어프로치가 가능한 연습장이 있다는 점이다. 라운드 전, 또는 리조트에서 쉬면서 천연 잔디에서의 샷 연습이 생각나면 호텔 로비에 보관 중인 클럽을 받아 셔틀을 타고 블러프 골프코스 프런트에서 볼 100개 12달러를 계산하면 진행요원이 연습장까지 픽업을 해준다. 저렴한 가격에 국내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천연잔디에서의 샷 연습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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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체크 (10점 만점)

    *코스 레이아웃-9.5
    *캐디-8.5(잘 교육된 캐디들이 그린 경사도 잘 보고 웃는 모습이 친절하다)
    *페어웨이-9.5
    *그린-9
    *조경-9.5
    *클럽하우스, 부대시설-9
    *한 줄 평-최상의 코스 관리, 골퍼들은 즐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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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복합 휴양지에서의 평온한 휴식,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The Grand Ho Tram Strip)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베트남에서도 대형 복합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 블러프 골프코스가 셔틀로 2분 거리에 있고, 전 객실이 바다 뷰로 이루어진 5성급 호텔이 2개가 있다. 홀리데이 인 호텔은 2022년 1월에 오픈하면서 561개의 객실, 극장, 키즈클럽 등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반대편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호텔도 543개의 객실과 베트남 정부에서 허가한 카지노, 스파 및 마사지샵, 흥겨운 나이트 클럽 등 휴식 외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2개의 호텔에서는 한식, 베트남식, 일식 등 다양한 나라의 레스토랑들과 카페, 베스킨라빈스 매장까지 뭐하나 불편함 없는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가족단위, 골프여행 등 다양한 여행객들이 만족하고 있다.

    바다와 연결된 야외 수영장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의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에어프레미아 항공과 협약식을 가지며, 가족 단위의 한국 여행객들과 골프 여행자 대상으로 공동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베트남 방문이 많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0월 6일 에어프레미아는 인천-호찌민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93%가 넘는 높은 탑승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과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양사 협약식(왼쪽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본부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 본부장, 오른쪽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월터 파워 대표이사)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의 월터 파워 대표이사는 “더 블러프 골프코스는 코로나 이전에도 한국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은 골프장이고 많은 방문이 있었다”라며 “홀리데이 인 호텔이 새롭게 개장하면서 이전에 방문하셨던 한국 관광객들이 보다 넓고, 좋은 시설에서 다시 모실 수 있도록 한국의 다양한 여행 관련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모든 스텝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좌우 대칭으로 2개의 호텔과, 수영장, 각종 레스토랑, 해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카지노까지 완비한 더 그랜드 호짬 스트렙

    더 그랜드 호짬 스트랩은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기에 주말이 되면 호찌민에서 이곳을 찾아 연휴를 보내는 자국 여행객도 많다. 해안과 모래언덕으로 자연친화적인 링크스 코스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골프 라운딩은 물론, 스파 시설과 수영장에서의 힐링, 밤에는 카지노까지. 여기가 베트남의 라스베이거스, 바로 더 그랜드 호짬 스트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