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등·하원시 동승, 지역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 진행 보조 등 시니어 일자리 제공을 위해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은 1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선정 대상자는 동승 보호자 교육 및 인권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이라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신노년 세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대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