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도 태극전사를 위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다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업체인 파나소닉(Panasonic)과의 제휴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기내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탑승객들은 11월 21일 오전 1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경기인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전, 11월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오전 00시 포르투갈전 등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조별 예선 경기를 기내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조별 리그 이후 16강부터 12월 19일 트로피를 놓고 겨룰 대망의 결승전까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의 생중계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국내 항공사로 유일하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스포츠 관련 실시간 중계는 SPORT24 채널을 통해 기내 좌석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며,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되는 항공편에서는 기내 응원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기내에서 SPORT24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스포츠 LIVE 경기 시청은 카타르 월드컵 외에도 PGA, NBA, NHL, NFL 등 주요 스포츠 경기도 시청이 가능하여 그동안 비행 중 이용이 어려웠던 스포츠 경기를 에어프레미아 기내에서는 시청이 가능하게 되어 스포츠 경기의 실시간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서비스는 11월 20일 경부터 약 2달간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는 “이번 스포츠 LIVE 시청 서비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고, 그동안 기내에서 누리기 어려웠던 스포츠 경기를 LIVE 중계로 제공하면서 기존 항공사들과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의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안내를 참조하면 경기 일정과 관련된 항공편 등 상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내 유일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좌석 간격, 4시간 이상 노선에서의 기내식 기본 제공, 전 좌석 모니터 설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월 29일 국적 항공사로는 세번째로 로스엔젤레스(LA)에 취항을 시작하였고, 현재 싱가포르, 로스엔젤레스, 호찌민 노선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23일부터 도쿄(나리타) 노선의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