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12월 23일 인천-나리타 노선의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일본 하늘길을 열었다.
에어프레미아는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를 표방하고 있다.
23일 신규 취항한 인천-나리타 노선은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 운항 일정으로, 월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월요일 오후 12시 40분 출발, 인천국제공항에는 오후 3시 10분에 도착하며, 일요일은 동일한 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전 8시 0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나서고 나리타 공항에는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하며, 나리타 공항에서는 오전 11시 50분에 출발, 인천국제공항 오후 2시 20분 일정이다.
최근 일본으로의 여행이 자유로워지며 인천-나리타 노선의 이번 달 탑승률은 98%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많으며, 2023년 1월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차별화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예로, 인천-나리타 노선이 단거리 노선임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는 기내식을, 일반 이코노미 좌석에는 간편한 스낵을 제공한다.
특히, 간편 스낵으로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옵스(OPS)와 풍년제과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옵스의 ‘학원전’이, 나리타 공항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에는 풍년제과의 ‘초코파이’가 증정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업 본부장은 “엔데믹에 접어들며 일본 나리타 노선 취항이라는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중장거리 노선뿐 아니라, 도쿄 나리타 노선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도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국내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LA를 이어 일본 도쿄까지 네 번째 국제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하며 여행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항공 문의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https://www.airpremia.com)에서 알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