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11 18:10 | 수정 : 2023.01.11 18:12

-싱가포르,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도쿄 4개 취항 노선 연달아 성공적 취항
-대형기종 도입, 기내식, 프리미엄 좌석 등 서비스 차별화에 좋은 반응 이끌어
-12월 전 노선 평균 탑승률 89% 수준, 기대 수준 초과 달성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포방하는 에어프레미아가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12월 도쿄까지 연이은 취항과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취항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한민국 신생 항공사로 싱가포르, 호찌민, 도쿄 노선에 주 4회, 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주 5회 취항하고 있으며, 2022년이 국제 여객 노선을 시작하는 한 해였다면, 2023년은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 확대의 해가 될 전망이다.

추가 도입 기재를 활용하여 LA 노선에 이어 뉴욕, 프랑크푸르트, 파리 노선 등 장거리 노선 취항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2년 11, 12월 항공사별 탑승율 실적/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의 장점은 기존 저비용 항공사(LCC)들과 달리 처음부터 보잉 787-9 대형 기종을 도입과 평균 기령이 2년 이내일 정도로 새 비행기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기내식, 기내엔터테인먼트, 프리미엄 좌석과 기내 와이파이, 넉넉한 수하물 용량 등 대형 항공사(FSC)에 필적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 최고의 가성비, 가심비로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에어프레미아의 새로운 시도와 좋은 평가는 자연스럽게 좋은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2022년 12월에만 총 120편을 운항하며 33,401명의 승객을 수송하였으며, 노선 평균 탑승률은 89%에 달하고, 먼저 취항한 싱가포르 노선은 92%, 가장 최근 취항한 도쿄 노선은 91%, 호찌민 노선은 88% 탑승률을 보였다.

장거리 노선인 LA 노선도 86%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금창현 여객사업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가 지향하고 있는 ‘필요한 것만 담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편안함’에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감사드리며, 탑승객 대상 온라인 설문을 수시로 진행하면서, 고객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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