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설 연휴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는 것 같아요. 1월 셋째 주 주말부터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인은 수많은 명절 선물세트 중에서도 언제나 인기 있는 선물이죠. 매번 똑같은 선물이 아니라 새로운 구성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할 수도 있고,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어요. 2023년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나 친척, 인사를 전해야 할 사람들에게 명절 선물로 건네기 좋은 와인들을 추천합니다.
가성비 좋은 야생토끼 와인
1. 토마스 쿠지네, 예브레 Tomas Cusine, Llebre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레이블에 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는 와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어요. '예브레'라는 이름은 카탈루냐어로 '야생토끼'라는 의미가 있죠. 스페인의 토마스 쿠지네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탈루냐의 코스터스 델 세그레(Costers del Segre)에서 템프라니요로 만들었어요. 붉은 과일의 아로마와 바닐라, 후추향이 매력적이며 양념갈비, 불고기 등 다양한 한국음식과도 잘 어울리니 설 명절 식탁에서 오픈할 와인으로 좋은 선택입니다. 가성비도 뛰어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판매처: 빈도르(T.010-9784-4084) / 디오니스토어 전주본점(T.1599-6314), 센텀점(T.010-2456-7801), 해운대점(T.051-996-0003), 동탄점(T.0507-1367-2874), 제주점(T.064-747-5243) / 와인이야기 일산점(T.031-966-1345), 울산점(T.052-707-1345) / 고도르(T.02-418-4133), 강남와인(T.0507-1352-3144), 가자주류 울산점(T.0507-1340-7868), 가자주류 울산남구점(T.052-257-0002) / 전국 GS슈퍼
떠오르는 태양처럼
2. 몽그라스, 안투 쉬라 계묘년 한정판 MontGras, Antu Syrah Limited Edition
붉은 레이블에 금빛 토끼가 반짝이는 이 와인은 계묘년을 맞아 출시한 '안투 한정판 토끼띠 에디션'입니다. 칠레에서 빠르게 성장해온 몽그라스 와이너리가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에서 손수확한 시라 100%를 사용해 생산했죠.
안투는 마푸체 언어로 '태양'을 의미하니 이 와인과 함께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생각하며 새해 소망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풍부한 검은 과일 아로마와 은은한 오크, 발사믹, 바닐라, 훈제향이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타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육류 요리와 함께하기 좋아요.
* 판매처: 와인스(T.02-508-8464), 분당와인하우스(T.031-711-9593), 여의도와인하우스(T.02-780-9771)
남호주의 매력을 가득 담은 와인
3. K1 쉬라즈 & K1 카베르네 소비뇽 선물세트 K1 Shiraz & K1 Cabernet Sauvignon Gift
남호주에 자리한 와인즈 바이 제프 하디(Wines by Geoff Hardy)에서 생산한 쉬라즈와 카베르네 소비뇽 두 가지 와인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예요. 와인즈 바이 제프 하디는 호주의 유명 생산자인 하디스(Hardys)의 자손 중 한 명인 제프 하디가 설립해 가족경영으로 운영하는 와이너리입니다. K1은 와이너리에서도 상위 레인지의 와인이죠.
농축된 자두와 딸기, 향신료의 아로마를 즐길 수 있는 쉬라즈는 복합미가 매력적이고, 카시스와 허브, 블랙베리 향이 돋보이는 카베르네 소비뇽은 뛰어난 구조감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어요. 두 가지 모두 다양한 와인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판매처: 가자주류 전국 가맹점 및 더가자 직영점
고품질 와인을 향한 열정과 헌신을 기리며
4. 판티니 쓰리 드리머즈 Fantini Three Dreamers
이탈리아 와인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판티니 그룹의 와인입니다. 5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파네세 그룹이 2019년 판티니 그룹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했죠. 아브루쪼(Abruzzo) 지역에서 몬테풀치아노 100%로 생산한 쓰리 드리머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부티크 와이너리를 세우고자 뭉친 세 설립자들의 여정을 기리며 축하의 의미를 담아 탄생한 와인이에요.
9월 말에 손수확한 포도를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 환경에서 120일 이상 30~40% 건조시키고 부드럽게 압착해 발효한 덕분에 아마로네 스타일을 느낄 수 있어요. 잘 익은 과일과 건포도, 블랙베리, 다크 초콜릿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벨벳 같은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집니다. 병목에 금빛 열쇠가 걸려있고 레이블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열쇠구멍이 있어 새 출발을 하는 신년에 고급스러운 선물로 건네기 좋은 와인입니다.
* 판매처: 서울와인(T.010-5481-3801), ㈜보르도(T.010-4754-8135), 주식회사 마이시크릿셀라(T.02-514-1855), 주식회사스타보틀올림픽공원(T.010-3716-9370), 서울숲 와인아울렛(T.02-403-4388), 포도한그루(T.0507-1361-0223), 와인하우스 여의도(T.02-780-9771), 언코르크(T.02-2605-2124), 뚜이네 와인가게(T.02-6959-8433), 라빈리커스토어(T.031-979-1855), 와인룩(T.010-5845-1865), 가자주류 구리(T.031-569-3801), 더블유에이치유통(T.031-711-9593), 제이픽 와인(T.010-3377-5147), 뱅가온(T.031-897-4959), ㈜케이비노(T.010-3315-8574), 세계주류마켓(T.010-2669-0623), 동적골 와인스토리(T.010-3640-8695), 트레비니(T.010-2318-8314), 베러댄보틀샵(T.051-959-0508), 와인나라아울렛진주신안점(T.055-743-9143), 와인지몽(T.063-254-1500), 와인N글라스(T.010-2060-8343), 오프너마켓(T.010-22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