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좋은 반을 이어가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6월 27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는 LA, 뉴욕 등 미주 지역에 이어 유럽 노선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는 방침으로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3월 24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7일 첫 운항에 나설 프랑크푸르트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출국편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 45분(화•수•금요일 출국편)과 오후 4시 50분(일요일 출국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주 4회(화•수•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며, 운항일자에 따라 출발 시간이 고루 분포돼 있다.
화•수•일요일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오후 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금요일 귀국편의 경우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하고, 이후 8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출발한다. 두 기간 모두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오후 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LA와 뉴욕 등 미주 노선 취항 시에도 대형 항공사(Full Service Carrier, FSC)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했던 에어프레미아는 6월 취항하는 프랑크푸르트노선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도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운항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코노미석은 왕복 89만 6000원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왕복 149만 4600원부터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취항 첫 날인 6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동남아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까지 다양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보다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