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4.07 18:30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 청년1인가구 멘토로 활동할 중장년 모집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의 경험과 장점 살린 지역사회돌봄 자원봉사 활성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7일(금)부터 50+포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선배 시민으로서 도움을 줄 중장년 ‘선배시민멘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세대로 구성된 ‘선배시민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상을 살아가는 기술부터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선배시민멘토단 모집 공고/ 사진제공=서울시

올해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 멘토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돌봄’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일상 속 든든한 ‘인생 선배’로서 자립준비청년과 청년1인가구의 홀로서기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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