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7일(금)부터 50+포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선배 시민으로서 도움을 줄 중장년 ‘선배시민멘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세대로 구성된 ‘선배시민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상을 살아가는 기술부터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 멘토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돌봄’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일상 속 든든한 ‘인생 선배’로서 자립준비청년과 청년1인가구의 홀로서기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