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와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경험 다양화를 위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에서 제공하던 와인 2종을 교체하기로 결정, 작년 7월 와인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1년 반 만에 새로운 와인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새롭게 선정된 화이트와인은 칠레 몰리나 지역의 드라이하고 상큼한 미디엄 와인이며, 레드 와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산의 향이 깊은 풀바디 와인으로 세련된 타닌(떫은맛)을 즐길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홍보팀 박승신 팀장은 “올해 11월까지 레드와인 3,500병과 화이트와인 2,700병이 소비될 정도로 기내 와인의 인기가 높다”라며 “에어프에미아는 2024년도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내 서비스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42인치 좌석 공간에 13인치 화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와인 2종이 포함된 기내식과 간식, 전용 편의용품,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운영,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2kg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