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한 해 정책·사업 등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할 ‘2024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월 15일(월)부터 29일(월)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 기자로 나뉘어 서울시 정책·행사·시설 등을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기사는 시민기자 운영 편집부에서 채택·검토·편집 과정을 거쳐 최종 기사로 발행된다.
2023년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061명의 시민기자가 서울동행버스·책읽는 서울광장·청년취업사관학교 이용기 등을 비롯해, 내 삶에 도움 된 ‘인생정책’·주제별 서울명소 모음 ‘기발한 별지도’·자치구 특화 이슈를 찾아가는 ‘자치구 특파원’ 등의 기획 기사를 발행했다.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과 시정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며, 기사 쓰기·사진 촬영·영상편집 등 활동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민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기자증을 제공하고, 1년간 활동이 우수한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서울시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갈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서울시의 좋은 정책들을 몰라서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유용한 서울 뉴스를 전해 달라”라고 말했다.
‘2024 서울시민기자’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내 모집 배너와 신청 바로가기(mediahub.seoul.go.kr/citizen/info/citizenInfo.do)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