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14 17:00 | 수정 : 2024.03.14 17:24

-경상남도, 의료 취약지역 구인 창구 운영
-경험 많은 시니어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원해

경상남도가 의료공백의 장기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도내 의사가 부족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의료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의 모집하는 ‘시니어 의사 활용 배치 사업’ 발표했다.

시니어 의사는 공공·민간의료기관에서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의사, 이직을 준비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동할 시니어 의사를 모집해 의료공백을 메워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가 시니어 의사를 모집하고 있다.
경상남도가 시니어 의사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출처=경상남도

시니어 의사는 도내 응급의료취약지 14곳의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민간의료기관에서는 신경과·내과·응급과·내·외과·소아과·안과 중심으로 의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의료취약지 의료기관·보건소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 시니어 의사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담창구에서 확보된 내용을 분석해 시니어 의사를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시니어 의사 지원방안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참여 동의를 하고자 하는 의사들은 유선 또는 경남도 누리집 온라인 상담실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도내 의료취약지가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시니어 의사 상담실을 운영해 경험 많은 시니어 의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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