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02 10:39 | 수정 : 2024.05.02 10:48

-21개 코스로 개편된 서울 둘레길을 따라 즐기는 나들이 코스 소개
-서울의 아름다운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걸으면서 느끼고 체험하는 길
-5월 장미 시즌 추천 코스와 난이도별 추천 코스, 쉬어가기 좋은 공간까지

4코스-중랑장미공원 전경
4코스-중랑장미공원 전경/ 사진출처=서울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을 맞아 새롭게 재단장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현장을 만날 수 있는 코스 4선을 엄선해 가족 나들이 코스를 소개했다.

‘서울 둘레길’은 서울의 내·외사산, 한양도성 순성길을 연결한 157km의 길로, 올해 4월 공개한 ‘서울 둘레길 2.0’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해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줄이고 안내판·지능형 CCTV를 보강했다.

[5월의 추천코스 –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
4코스는 묵동천에서 망우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할 수 있으며, 5월이면 장미가 개화해 아름다운 꽃구경 명소로 변한다.

특히 4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중랑 장미공원은 5월이면 중랑천변에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꽃구경 명소다.

<서울둘레길 4코스>
• 대중교통 :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구, 사가정역 4번 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281m, 소요시간 약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신내어울공원 입구, 깔딱고개쉼터

15코스-쉬어가기 좋은 노을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사진출처=서울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 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19코스-형제봉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서울 전경/ 사진출처=서울시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9코스-대모산 숲길 전경/ 사진출처=서울시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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