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와인의 인기를 견인하는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리슬링 Chateau Ste. Michelle, Columbia Valley Riesling
와인21은 5월, 이달의 와인으로 워싱턴 와인을 선정했다. 마침 워싱턴와인협회가 한국에서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 워싱턴 와인을 알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샤토 생 미셸(Chateau Ste. Michelle), 그 중에서도 봄날에 즐기기 좋은 리슬링 와인을 소개한다.
Story_ 1934년 설립된 샤토 생 미셸은 최초의 워싱턴 프리미엄 브랜드로 꼽힌다. 1967년부터 유럽의 전통적인 포도 품종으로 다양한 와인을 선보였고, 현재 워싱턴 지역 AVA 등급 체계가 형성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컬럼비아 밸리 AVA에 총 1416헥타르를 소유한 대형 생산자로, 샤토 생 미셸이 소유한 부지에는 워싱턴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가 있는 콜드 크릭 빈야드를 포함하고 있다. 총 다섯 가지 레인지 중에서도 '컬럼비아 밸리'는 신대륙의 과실미와 구대륙의 구조감을 조화롭게 담아낸 레인지다.
샤토 생 미셸의 컬럼비아 밸리 리슬링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리슬링 와인이며, 한국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에 위치한 컬럼비아 밸리는 건조한 기후 특성과 낮은 강수량으로 집중도 있는 풍미의 포도를 생산하는데, 이 와인에서도 워싱턴에서 생산한 리슬링의 뚜렷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Tasting_ 풍부한 과실향의 미디엄 드라이 와인이다. 사과와 복숭아 등 과일 아로마가 신선하게 다가오며 미네랄 노트가 생동감을 더한다.
Food Pairings_ 흰살 생선 요리, 크림소스의 파스타, 연어 요리, 치즈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