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가 배달의민족 어플을 통해 책 주문을 하면 1시간 이내로 배달 받을 수 있는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전국 총 23개 영업점에서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영풍문고는 ‘배달의민족’에 입점하여 지난해 12월, 16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운영에 나섰으며, 서비스를 개선해 7개 지점에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음식 배달로 유명한 배달앱에서 내가 원하는 책을 ‘픽’해 1시간 이내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오프라인 서점 영업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풍문고는 이번 확대를 통해 총 23개 지점에서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운영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등 전역에서 배달의 민족 앱 내 배민스토어를 통해 책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배달 운영시간은 매장마다 다르지만 매장 코어 운영 시간과 동일하다.
영풍문고 마케팅팀 백현주씨는 “이제는 배민 앱에서 음식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배달 받을 수 있다”라며 “책을 읽고 싶은 순간 서점에 직접 가지 않아도, 내일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서점가는 독서인구 감소에 맞물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가량은 1년에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읽고 싶을 때 바로 책을 받을 수 있는 ‘배달의민족 서비스’가 서점가에도 정착 단계에 도달해 독서 인구 성장의 견인을 도모할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