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05 13:52 | 수정 : 2024.07.05 13:55

-충무로 신예 감독 김재훈의 두 번째 장편 영화 '필사의 추격'이 8월 21일 개봉

2022년 '악마들'을 통해 데뷔한 충무로 신예 감독 김재훈의 두 번째 장편 영화 '필사의 추격'이 8월 21일 개봉한다.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주연한 영화 '필사의 추격'은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노답빌런들의 대환장 추격전이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박성웅이 사기꾼을 독특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곽시양이 분노조절장애 형사, 강렬한 악역을 선보일 윤경호가 조직 보스로 출동해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코믹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필사의 추격' 캐릭터 포스터
'필사의 추격'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TCO㈜더콘텐츠온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3일 '필사의 추격'의 3인 티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날카로운 눈빛과 뻔뻔한 미소에 '입만 열면 사기, 도라버린 독기, 쏘서윗한 살기'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이 서로 엮이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또한 과연 '누가 제일 나쁜 놈'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신세계'부터 '오케이 마담' '보호자' '웅남이' 등 범죄, 액션, 코미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을 내뿜는 천의 얼굴 박성웅이 1인 7역 연기력을 불사르는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았다.

또한, 영화 '목격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드라마 '홍천기', '미남당'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곽시양이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으로 분해 새롭게 코믹한 열연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완벽한 타인' '정직한 후보' '킹메이커' '외계+인' '밀수' 등 신스틸러로 강한 인상을 남긴 윤경호가 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팡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액션 스릴러 '악마들'에 이어 유쾌한 오락 영화로 돌아온 김재훈 감독의 재기발랄한 연출력과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이 만든 '필사의 추격'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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