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알아두면 좋을 항공여행 팁을 공개했다.
◆ 온라인 체크인으로 탑승시간 단축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은 항공권 예매 후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면 탑승 수속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에어프레미아가 운항하는 모든 정기편 공항에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한 사전 좌석지정과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부터 미주를 포함한 모든 취항 공항에서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 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전체 탑승객의 52%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고객들의 온라인 체크인 이용률은 각각 57%에 달하는 등 현지 사용율도 높은 편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 문의사항이 있을 때 쉽게 연결되는 상담원 챗봇
항공여행시 예약조회나 수하물 정보 등이 궁금할 때는 에어프레미아의 챗봇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챗봇에는 예약정보부터 탑승수속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기능과 함께 상담원이 직접 운영하며 고객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상담원 연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원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 즉각적인 응답이 가능하고, 고객 문의에 대한 채팅상담 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됨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일평균 약 100여명이 상담원 채팅을 통해 문의사항을 해결하는 등 인기가 높다.
에어프레미아의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에서 로그인 후 우측 하단부에 있는 챗봇 버튼을 누르면 된다.
◆ 지루함을 달래 줄 IFE 서비스와 하늘위의 웹서핑
에어프레미아의 전 좌석에는 FULL HD 고화질 터치 스크린이 부착돼 있어 IFE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기내 유상판매 제품들과 면세품 등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노선 항공기에서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항공기는 표시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륙 후 고도 1만피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1시간 채팅 ▲무제한 채팅 ▲3시간 인터넷 ▲무제한 인터넷 등 4가지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으며, 무제한 인터넷 요금제를 구매하면 OTT 시청도 가능하다. 현재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기종에 탑승한 고객은 ‘1시간 채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프레마아 홍보팀 박승신 팀장은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여행이 더욱 편리해 진다”라며 “에어프레미아는 고객편의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행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노선 이용객은 알래스카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국내선 110여개와 중남미 6개국(캐나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바하마, 벨리즈)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4일부터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