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4 10:37 | 수정 : 2024.10.04 10:44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누구나 즐기는 책과 음악
-슬로우 캠페인은 ‘Stop’, ‘Look’, ‘Open’, ‘Write’ 4개의 알파벳으로 구성

영풍문고는 9월 27일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모전교 ~ 광통교 사이)에서 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LOW 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영풍문고의 'SLOW 음악회’
영풍문고의 'SLOW 음악회’/ 사진제공=영풍문고

영풍문고와 서울야외도서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풍문고가 전개하는 SLOW 캠페인 테마에 맞췄으며 다양한 독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책과 음악을 더해 일반 대중이 쉽게 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잊고 지낸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60분간 진행되며 고은뮤직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A whole new world‘, ‘사랑의인사‘, ‘Flower duet‘ 등을 무대에 올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푸짐한 상품의 퀴즈 이벤트 또한 진행됐다.

영풍문고의 'SLOW 음악회’
영풍문고의 'SLOW 음악회’/ 사진제공=영풍문고

서울도서관 사서는 이 행사에 맞춰 ‘조금 느리면 어때? 나만의 SLOW 라이프!’를 주제로 도서 큐레이션을 진행하여 행사 주간에 전시하며 시민들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영풍문고 관계자는 “독서 경험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책 읽는 맑은 냇가에서 문화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영풍문고의 슬로우 캠페인은 ‘Stop(잠시 멈춰)’, ‘Look(둘러 보고)’, ‘Open(펼쳐 보고)’, ‘Write(써보자)’ 등 4개의 알파벳으로 구성된 단어를 표현하고 있다. 각각의 단어들을 종합해 보면 정신없이 지나가는 보통의 하루 속에서 책을 펼쳐볼 수 있는 반가운 시간을 되찾길 바라는 메시지로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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