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미쉐린 키' 선정 호텔을 아시나요?

세계적인 미식 지침서로 대중에게도 익숙한 ‘미쉐린 가이드’가 진정한 여행의 목적이 될 수 있는 호텔 및 숙박 시설을 추천하는 ‘미쉐린 키(Michelin Key)’를 2024년 4월에 선보였다. 이로인해 미식이외에 호텔 선택에 있어서도 또다른 재미와 여행 버킷리스트가 늘어날 예정이다.

동남아 여행의 핫스팟인 태국도 4월에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선정된 이후, 10월 현재까지 태국의 58곳 호텔 및 숙박 시설이 미쉐린 키 호텔로 선정되었다. 이 중 8곳은 쓰리 키에 뽑혔다. 원 키는 매우 특별한 숙박(a very special stay), 투 키는 탁월한 숙박(an exceptional stay), 쓰리 키는 비범한 숙박(an extraordinary stay)을 나타낸다.

이에 태국관광청 타파니 끼얏파이불(Thapanee Kiatphaibool) 청장은 미쉐린 키 선정을 축하하며 “태국 호텔의 미쉐린 키 선정은 태국을 글로벌 관광의 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정부의 비전에 맞추어 태국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태국이 최고 여행지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국 내 미쉐린 키 호텔은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미쉐린 키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5가지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번째 호텔 자체가 목적지가 되어야하며, 호텔이 위치한 도시의 경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곳이여야 한다. 두번째는 건축학적으로 외부, 내부 디자인이 우수한 곳, 세번째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숙박객 서비스가 우수하고 한결 같은 곳, 네번째는 그 호텔만의 독특한 개성을 잘 살린 곳이며 다섯번째는 숙박 금액에 상응하는 수준의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곳이여야 한다.

참조 : The MICHELIN Guide : https://guide.michelin.com/th/en/hot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