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2 10:3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에 부모와 자녀 가구가 함께 거주하는 세대공존형 시니어타운을 도입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민간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은 민간기업,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도심형 시니어타운에 노인만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단지 안에 자녀 세대는 아파트에, 부모는 시니어타운에 거주하는 '세대 통합형 시니어타운'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타운의 핵심 타깃은 수도권·충청권에 거주하는 중산층의 활동적인 장년층으로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니어타운 입주를 희망하는 은퇴 시니어를 세종시로 유치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지는 5-1생활권(합강동) H3 블록과 의료5-1 블록 일대다. 행복청은 현재 2개 필지로 구분된 이 지역을 1개 필지(6만2천㎡)로 합하기 위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민간기업 설명회를 통해 민간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 사업추진 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공고할 방침이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행정도시에 시니어타운이 조성되면 세종시 인구 증가는 물론 시니어타운의 수도권 집중 완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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