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에 호텔을 고민한다면 도쿄 타워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도쿄 시내를 내 방 가득히 담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 호텔(The Prince Park Tower Tokyo Hotel)’을 추천한다. 2025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하는 5성급 호텔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 호텔(이하 프린스 파크 타워)은 도쿄 여행에 있어서 도심 속 여유가 보장되는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
일본 호텔 체인 그룹인 프린스 호텔 그룹이 2005년 4월 11일 오픈한 프린스 파크 타워는 총 60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럭셔리 호텔이다. 객실은 스위트룸을 비롯해 공원 안에 있는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룸, 가족이나 그룹에 적합한 가든 스위트,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발코니가 있는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이 준비되어 있다. 객실에서 도쿄 타워가 보이는 객실이 많다 보니 뷰가 아름다운 도쿄 타워 쪽 객실은 특히 해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프린스 파크 타워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도쿄 중심가에서 누리기 힘든 조용하고 힐링 가득한 위치를 들 수 있다. 우선 호텔과 연결된 시바 공원(芝公園)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잔디밭 또는 벤치에 삼삼오오 많은 사람이 나들이 하는 휴식처로 여유가 넘친다. 도쿄 한복판에서 벚꽃, 장미, 단풍 등 계절에 따라 표정을 바꾸는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호텔에서 내려다보이는 도보 5분 내 거리에 600여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조죠지(増上寺) 사찰이 있다. 개방하는 시간에 맞춰 한 번쯤 사찰 주위를 천천히 걸어보자. 숨 막히는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운 공기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빌딩 숲이 즐비한 도쿄 시내에서 이런 녹지와 함께 조용하고 느긋한 휴식처로 프린스 파크 타워는 흠잡을 것이 없다.
또 다른 장점은 역시 도쿄 타워와 도쿄 시내 뷰의 최적 장소가 아닐까 싶다. 객실은 물론 조식 식당과 클럽 라운지 등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도쿄 타워가 배경이 되다 보니 내가 도쿄에 있는지를 눈으로 먼저 느낄 수 있다. 특히, 저녁 객실에서 도쿄 타워와 도쿄 시내가 내 방 창문을 가득채우는 로맨틱 분위기는 꼭 누려봐야 할 호사이다.
프린스 파크 타워를 보다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클럽 라운지(Premium Club Lounge)를 경험해 보자.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클럽 라운지는 32층에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Light Refreshment, Tea Time, Cocktail Hours, Nighrcap 타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낮에 도쿄의 다양한 지역을 다니며 쌓인 피로를 저녁 시간, 편안한 복장으로 클럽 라운지에서 피로를 풀어보자. 간단한 안주는 물론 음료, 맥주, 사케 등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창밖으로 꽉 찬 도쿄의 밤을 누리기에 클럽 라운지의 분위기와 서비스에 만족감이 높아진다.
일본 여행에 있어 온천욕은 빠질 수 없는 매력이다. 프린스 파크 타워에는 시바공원의 1,600m 깊이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을 운영하고 있다.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나트륨-염화물 강염 온천으로 철저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질이 만족스러운 온천이다. 객실내 욕조에서 도쿄타워를 바라보며 즐기는 반신욕도 좋지만, 온천탕 속에 몸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가 녹아 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온천욕은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그 외에도 온천과 함께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개방감 넘치는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룸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웰니스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즌에 맞게 운영시간 변동이 있으니 미리 체크하고 방문해야 한다.
프린스 파크 타워에는 분위기와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여럿 있다. 일본 가이세키 요리가 맛있는 ‘시바 자쿠라’, 스시 오마카세와 신선한 초밥 전문점 ‘스시 하마시바’, 덴푸라 전문점 ‘아마시바’, 야끼토리 전문점 ‘야키토리 토리시바’ 등 다양한 일본식과 중식당 '요메이덴', 철판구이 전문점 '스테이크 하우스 카츠라', 33층의 최고의 시티뷰가 어울리는 레스토랑 '브리즈 베르트'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 평소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자.
특히. 카운터 석을 중심으로 앉아 취향에 맞게 당일 엄선한 최상의 식자재를 이용해 눈앞에서 쉐프가 직접 만들어 한 점씩 손님 접시에 올려주는, 한껏 일본 여행의 호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초밥 전문점 ‘스시 하마시바’가 눈에 띈다.
쉐프는 카운터 석에 앉은 손님의 눈을 맞추며 신선한 식재료의 일본 이름과 특징을 직접 설명해 주며 정성스럽게 한 점씩 준비해 준다. 일본어가 서툴러도 번역기를 써가며 서로 물어보고 알아가는 과정조차도 메뉴에 속한 듯 식사 시간은 자연스럽고 즐거운 시간이 된다.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 무라사와 마유미(Murasawa Mayumi) 마케팅 매니저는 “프린스 파크 타워호텔의 장점은 도쿄 타워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주변 공원과 사찰로 인해 도심에서 느끼기 힘든 조용하고 안정감 있는 휴식이 아닐까 싶다.”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한국 관광객 예약이 꾸준히 늘고 있고, 다녀가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감사드리며, 호텔에서도 한국인 스텝을 상주시켜 한국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했다.
충분히 흡족한 저녁 식사가 끝나고 그냥 잠들기 너무 아쉬운 저녁이다. 호텔 내 로손 편의점이 저녁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간단히 먹을 것 사기도 좋고,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주변으로 다양한 소규모 이자카야 등 일본 특유의 자그마하고 소박하지만 자부심이 강한 맛집들도 있다.
낮에 바쁘게 이곳저곳 관광했다면, 저녁 시간 편한 차림으로 프린스 파크 타워 주변에서 라면 한 그릇 또는 꼬치구이에 생맥주 한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변 여건 속에 일본 여행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어 좋다.
*취재협조: 더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 Go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