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년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정제도와 정책을 7대 분야별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 복지․보건 분야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그외에도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확대, AI기술기반 노인돌봄,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인상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예정이다.
2. 여성․교육 분야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제도인 ‘0.5&0.75잡’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맞춤형 근태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비로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추가 고용 시 1인당 월 120만 원의 장려금을 제공한다. 노동자에게는 업무 분담 지원금으로 월 20만 원, 단축 급여 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그외에도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경기 재도전학교, 경계선 지능인 청년 일 역량 강화 지원, 독서응원 포인트&평생독서 서포터즈 운영, 경기 아이듬뿍 지원, 아동복지시설 마음건강 돌봄사업,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정착금 지원 예정이다.
3. 노동, 산업․경제 분야
도내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노사 합의로 격주 주 4일제, 주 35시간제, 금요일 반일 근무 중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기업에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근태 관리시스템 구축과 공정개선 컨설팅도 제공된다.
그외에도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人-Turn)캠프 추진, 베이비부머를 위한 ‘라이트잡’, 드론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다.
4. 농어업․축산․산림 분야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을 9개 시군에서 24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지급대상도 청년·환경·귀농어민에서 일반 농어민까지 확대한다.
그외에도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 시행 예정이다.
5.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
‘The 경기패스’ 이용자 중 월 61회 이상 이용자에 대한 혜택이 기존에는 월 61회 이상 이용분의 20~53% 환급이었으나, 금액과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환급으로 확대한다.
그외에도 경기 기후보험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기후펀드), 소규모 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지원 예정이다.
6. 문화․체육․관광, 재난안전 분야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 LIFE 플랫폼’을 시행해, ‘The 경기패스’ 카드를 통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결제 시 연간 최대 10만 원(분기별 2만5천 원)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지정 가맹점 807곳에서 적용되며, 숙박, 체육시설, 도서 등은 제외된다.
그외에도 예술인 및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확대,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 재난피해 도민 심리·행정 지원, 공동주택 전기차 주차구역 안전시설 지원 예정이다.
7. 일반행정 분야
경기똑D 서비스 확대 개편과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