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1.23 15:04 | 수정 : 2025.01.23 15:05

미국 시장 공략 나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년 신인왕 유해란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BBQ 로고를 상의 깃에 부착한 유해란./ 사진제공=마니아타임즈

계약에 따라 유해란은 경기복 상의 칼라에 BBQ 로고를 달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현지 BBQ 매장 홍보와 협업 상품 및 공동 프로모션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BBQ의 LPGA 투어 선수 후원은 윤이나에 이어 유해란이 두 번째다. 미국 30개 주에 진출한 BBQ는 현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두 선수의 투어 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데뷔한 유해란은 지난해와 2023년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기록했으며, 현재 세계랭킹 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BBQ는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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