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일본에서 단연 돋보이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나가노현에 위치한 고원 휴양지 가루이자와(Karuizawa)이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약 1,000미터에 자리잡은 쾌적한 고지대로, 일본인들뿐 아니라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여유로운 쉼’을 제공하는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루이자와는 사계절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시원한 고원 기온과 푸른 숲,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휴식을 원하는 피서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단순한 자연 휴양지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감성 마을로도 유명하다.

구 가루이자와 지역에는 유럽풍의 거리와 부티크 카페, 미술관, 서점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산책과 함께 감성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특히 구 가루이자와 긴자 거리는 쇼핑과 현지 맛집 탐방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가루이자와역 인근에는 프린스 쇼핑 플라자(Prince Shopping Plaza) 가 위치해 일본 국내 브랜드부터 다양한 아웃렛 쇼핑까지 가능하다. 넓은 공원과 호수를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전 연령층에 인기가 높다.

이 지역의 대표 숙소인 가루이자와 프린스호텔(Karuizawa Prince Hotel) 은 웨스트(West)와 이스트(East) 두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스타일에 맞춘 객실과 프라이빗 코티지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숲속에 위치한 웨스트동 코티지는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사계절 레저 활동 또한 이 호텔의 강점이다. 겨울에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슬로프의 스키장을 운영하며, 여름철에는 골프, 사이클링,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호텔 내에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일식, 양식, 중식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스파와 온천 시설도 갖추고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가루이자와 프린스호텔은 가루이자와역(Karuizawa Station) 에서 도보 또는 셔틀버스로 쉽게 접근 가능해 교통 또한 매우 편리하다. 도쿄와 가까운 거리 덕분에 주말을 이용한 짧은 일정의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문의처: 프린스 호텔 한국 대표사무소 / (주)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