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과 2024년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의 두 번째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지우는 1라운드 9개, 2라운드 10개의 버디를 만들며 절정의 샷을 만들어 냈다. 특히, 2라운드 10언더파 62타로 한 라운드 최저 타수 코스 레코드를 달성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2위 유현조가 추격에 나섰지만, 고지우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막지는 못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지우는 대상 포인트 7위에서 4위로,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으며, 총 누적 상금 5억원도 돌파, 상금 순위 11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120위에서 90위로 30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