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17 11:13 | 수정 : 2025.07.18 11:01

-터미널 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대
-제2여객터미널 E1~E10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예정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의료·건강 분야 업무 협약 체결

9월 9일부터 에어서울을 이용해 해외로 출입국 시 기존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아닌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한다.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의 터미널 이전은 제1여객터미널 혼잡도를 완화하고,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승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9월 9일부터 에어서울 국제선 탑승객은 기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아닌 제2여객터미널 E1~E10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하게 된다. 같은 날 0시 이후 인천에 도착하는 승객도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에어서울이 9월 9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에어서울이 9월 9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에어서울은 터미널 변경에 따른 이용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활동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공지와 공항 현장 안내물 비치, 예약 고객 대상 안내 메시지 발송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사전 안내를 계획하고 있다.

에어서울 홍보팀 전덕재 팀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의 이전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공항과 긴밀히 협조해 혼선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한라의료재단과 의료·건강 서비스 분야에서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라의료재단은 에어서울 탑승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며, 양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이나 공동 마케팅 등 에어서울 탑승객의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한라의료재단 협약식
에어서울 한라의료재단 협약식/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5성 등급의 ‘WE호텔’과 한라의료재단 소속 ‘WE병원’을 융합한 헬스 리조트인 WE호텔제주와 협업해 '쉼;표(ticket)를 끊으세요' 웰니스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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