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21이 선정한 11월 이달의 와인

경계를 넘어선 이탈리아 와인
아스트랄, 로쏘 스페셜 에디션 Astrale, Rosso Special Edition

매월 주목할 만한 와인을 선정해 소개하는 와인21의 '이달의 와인'은 11월, 일상에서 즐기기 좋고 가격 접근성도 뛰어난 이탈리아 레드 와인을 추천한다.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토착 품종 5가지를 블렌딩한 특별한 와인이다.

Story_ 아스트랄은 시칠리아 출신의 양조학자 페페 란다쪼(Peppe Randazzo)가 시작한 프로젝트다. 그는 시칠리아와 토스카나는 물론, 캘리포니아, 뉴질랜드 등 세계 여러 와인 산지를 다니며 포도 열매 이면에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1년 비노 디 이탈리아(Vino d'italia) 명칭이 승인되자,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정받는 품종들로 시그니처 와인을 생산했다.

'천체'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아스트랄은 오래전부터 농업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별자리를 모티프로 라벨을 디자인했다. 와인 또한 경계 없는 하늘처럼 이탈리아 여러 지역을 가로지르는 해석을 보여준다. 아스트랄 로쏘 스페셜 에디션은 네로 다볼라(Nero d'Avola) 30%, 프리미티보 (Primitivo) 30%, 산지오베제(Sangiovese) 20%,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10%, 알리아니코(Aglianico) 10%를 블렌딩했다. 시칠리아와 토스카나 외에도 풀리아(Puglia), 아브루쪼(Abruzzo), 바실리카타(Basilicata) 지역을 아우르는 와인으로, 루카 마로니(Luca Maroni) 96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Tasting_ 진한 루비 컬러에 붉은 과일, 잼, 건과일, 감초, 타바코 등의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 균형 잡힌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이 여운을 남긴다.

Food Pairings_ 파스타, 바비큐, 커리, 소스가 있는 한식 육류 요리, 스테이크 등에 두루 곁들이기 좋고 스모크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자료제공 : 와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