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케(FRANKE) 전자동 커피 머신, 신규 라인업으로 한국 소비자를 매료시키다!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서울 카페쇼가 열렸다. 커피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다양한 커피 관련 업체에서 참가한 이번 서울 카페쇼는 많은 참관자와 관계사 입점으로 한국 커피 시장의 규모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위스 커피머신 전문업체 프랑케의 스티븐 문(Stephen Moon)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디렉터 겸 한국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Q: 프랑케(FRANKE) 브랜드 소개를 부탁합니다.
A: 프랑케 커피 시스템은 스위스 아르부르크(Aarburg)에 본사를 둔 프랑케 그룹의 커피 머신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 최초로 원터치 라떼 기술 개발 및 3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한 전문가용 커피 머신 개발 및 제조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타벅스 셀프 시스템을 비롯해 미국의 드라이브 스루 전문 브랜드인 '스쿠터스 커피'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Q: 서울 카페쇼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A: 프랑케 커피 시스템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커피 시장이 프리미엄화, 메뉴 다양화, 운영 효율화 등의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 모든 요구사항을 타협 없이 해결하는 차세대 전자동 커피 머신, 뉴 A라인(New A Line)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6년 말 정식 출시에 앞서 이번 서울 카페쇼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 예정입니다.

Q: 뉴 A라인(New A Line) 시리즈를 간략히 소개 부탁합니다.
A: 뉴 A라인 시리즈는 A600과 A800 제품으로 구성되며, A600은 컴팩트한 모듈식 디자인으로 일일 최대 200잔의 중대형 환경을 위해 설계된 모델입니다. 또한 A800 제품은 일일 250잔의 고수요 환경을 위해 설계된 모델로 동시 추출(parallel dispensing) 기능으로 바쁜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제조가 장점입니다.

뉴 A라인 시리즈의 공통 특징으로는 FrankeOS 기반 10.4인치 터치스크린, FrankeConnect 기반 클라우드 운영 관리 솔루션, 효율적인 열관리를 통해 최대 44%의 에너지 손실 감소가 가능한 HeatGuard, 이용 패턴에 따른 위생 관리 최적화한 Individual Clean, 추출 유량과 타이밍을 동적으로 제어, 머신 예열 후 첫 잔부터 일관되고 완벽한 맛과 온도를 보장 등 다양한 기능과 추가 선택이 가능한 음료별 최적 온도 정밀 제어와 맞춤형 청소 시스템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Q: 프랑케의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은?
A: 한국은 다양한 커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애호가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프랑케 커피 머신은 카페, 직장, 편의점과 호텔에 이르기까지, 뉴 A라인은 직원의 배치 여부와 상관없이 프리미엄 커피가 일관되게 제공되어야 하는 모든 곳에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은 높은 인건비와 구인난으로 전자동 머신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장입니다.

2015년 A라인 제품을 국내에 런칭한 이래, 맥도날드, 파리바게뜨, 공차 등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카페, 호텔, 공항 라운지 등에 납품되어 장소와 상황에 상관없이 프리미엄 퀄리티의 커피를 일관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초에는 GS25의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전용 커피 머신으로 낙점되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GS25 편의점 1,450개의 지점에 프랑케 ‘A400 FLEX’ 모델이 배치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파트너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은?
A: 우선 서울 카페쇼에서 이토록 많은 커피 마니아와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한국 소비자의 커피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놀랍습니다. 그리고 한국 소비자들은 커피에 대한 지식이 높은 편으로, 그만큼 한국 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입니다.

프랑케가 전자동 커피머신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자부하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소비자의 입맛과 가맹점의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 및 관리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