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아키타현에서 일본 소도시 매력에 빠져보자

일본 아키타현은 11월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 여행 관계자를 초청해 ‘아키타현 겨울 관광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아키타만의 매력과 올겨울 눈과 함께 일본 소도시의 한적하고 힐링 가득한 여행 아이템을 소개했다.

아키타현은 일본 동북 도호쿠 지방(東北 地方) 북서부에 바다를 끼고, 오우산맥과 세계 자연유산인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를 자랑하며 동해, 오모노가와(강)에 둘러싸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일본의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 진행한 아키타현 오기와라 유미코(Ogiwara yumiko) 유객 추친 과장님의 인사말로 시작한 세미나는 왜 아키타가 겨울철 여행지로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지를 다양한 경험치를 가진 강사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아키타의 겨울 관광을 소개했다.

시미즈 토시코 소장은 "아키타의 겨울 관광은 다양하다. 일본의 대도시에 비해 소박하지만, 다양한 겨울철 액티비티와 여유와 힐링이 가득 찬 아키타의 겨울 여행은 안 오신 분은 계시지만 한번 오신 분은 꼭 다시 찾는 매력이 있다"라며 "많은 한국 관광객이 올겨울 눈과 온천, 미식과 힐링이 가득한 아키타로 여행 오기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후 일본 항공(JAL) 박기풍 차장은 직항이 없는 아키타 여행에 있어 도쿄-하네다 공항을 경유하는 경로는 느긋함이 주는 여행을 소개했다. 일본 내 국내선 경유에 대한 장점과 매력을 소개하며, 경유 그 자체가 설래임이고 여행의 또 다른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처피의 아키타현 방문 경험담과 아키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소개하며, 아키타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이영희 온천 소믈리에의 아키타현 뉴토 온천 체험기와 뉴토 온천이 아니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온천을 소개하며, 세미나 참석자들을 아키타
여행으로 집중시켰다.

아키타는 먹거리도 유명하다. 아키타는 예로부터 쌀과 술로 유명한 지역으로 니혼슈(일본술, 사케)와 맥주가 유명하다. 여기에 아키타의 향토 요리 ‘기리탄포 나베(きりたんぽ鍋)’와 일본 3대 우동으로 꼽히는 ‘이나니와 우동’은 아키타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사케 소믈리에 캡츄님이 소개하는 3번에 방문끝에 성공한 아라마사 시음기 등 사케 소믈리에가 바라본 아키타의 맛있는 사케와 이자카야 등 입이 즐거운 경험담도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철도박사의 아키타현의 눈내리는 감성 철도 소개가 이어졌다. 겨울철 창밖으로 보이는 아키타의 설경은 영화의 한장면 속에 들어온 듯 추억을 만들어 준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아키타현 유객 추진 담당인 고바야시 다이고(Daigo Kobayashi)는 "아키타 현지 관계자들이 아닌 한국의 여러 전문가의 아키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소개는 너무나 큰 감동이었다."라며 "현재 직항이 없지만, 그 부분이 또다른 여행의 묘미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협업해서 한국 관광객이 아키타현을 방문할 때 부족함이 없도록 조그마한 것에도 신경을 써서 관광 정보 및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북도호쿠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 시미즈 토시코 소장은 "아키타의 겨울 관광은 다양하다. 일본의 대도시에 비해 소박하지만, 다양한 겨울철 액티비티와 여유와 힐링이 가득 찬 아키타의 겨울 여행은 안오신분은 계시지만 한번오신분은 꼭 다시찾는 매력이 있다"라며 "많은 한국 관광객이 올겨울 눈과 온천, 미식과 힐링이 가득한 아키타로 여행 오기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