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21이 선정한 12월 이달의 와인

농축된 과실미와 우아한 달콤함
디흘레 까데, 게뷔르츠트라미너 그랑 크뤼 '키테흘레' 방당주 타르디브 Dirler Cade, Gewurztraminer Grand Cru 'Kitterlé' Vendange Tardive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와인21은 이달의 와인으로 방당주 타르디브(Vendanges Tardives)를 선정했다. 알자스의 방당주 타르디브는 당도가 충분히 오른 포도를 늦게 수확해 만드는 달콤하고 농축미 있는 와인으로, 알자스 AOC에서 정해진 품종과 최소 당도 규정에 따라 생산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좋은 사람들과 달콤한 한 잔을 나누기에도 제격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와인21은 이달의 와인으로 방당주 타르디브(Vendanges Tardives)를 선정했다. 알자스의 방당주 타르디브는 당도가 충분히 오른 포도를 늦게 수확해 만드는 달콤하고 농축미 있는 와인으로, 알자스 AOC에서 정해진 품종과 최소 당도 규정에 따라 생산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좋은 사람들과 달콤한 한 잔을 나누기에도 제격이다.

Story_ 디흘레 까데는 알자스 베흐골츠(Bergholtz)에서 1871년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가문으로, 이들의 선조인 장 디흘레(Jean Dirler)는 알자스 와인의 고급화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현재 5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진정한 테루아를 드러내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1997년부터 포도밭을 비오디나미(Biodynamie) 농법으로 경작하고 있다. 4개의 알자스 그랑 크뤼(Grand Cru) 포도밭과 5개의 리유-디(Lieu-dit) 밭에서 고품질 알자스 와인을 생산한다.

이 와인은 그랑 크뤼 포도밭인 '키테흘레(Kitterlé)'에서 생산한 방당주 타르디브다. 해발고도 270-360미터의 키테흘레 포도밭은 화산 사암 토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피노 그리 품종을 주로 재배한다. 늦수확한 게뷔르츠트라미너 100%로 생산한 와인으로, 유기농과 비오디나미 인증을 받았다.

Tasting_ 리치, 장미 꽃잎, 말린 살구와 말린 무화과, 꿀, 아카시아, 오렌지 제스트, 생강절임 등의 아로마가 복합적이다. 점성이 높은 질감이 부드럽고 풍부하게 입안을 채우며 당도와 함께 산도와 미네랄이 균형미를 보여준다.

Food Pairings_ 트러플을 올린 브리 치즈, 블루 치즈에 곁들이기 좋고 사과 타르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자료제공 : 와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