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계영배(戒盈杯)
- 〈제8보〉(99~115)=계영배(戒盈杯)라고 들어 보셨는지? 직역하면 '가득 참을 경계하는 술잔'쯤 된다. 일정량 이상을 부으면 술이 사라지도록 설계된 잔이다. 지나친 욕심을 떨치..
- 김연아가 발레를 했어도 '금메달' 땄을까?
- 피겨스케이팅은 '빙판 위의 발레'(ballet on ice)다. 피겨스케이팅의 스파이럴(spiral·활주) 동작은 발레의 아라베스크(arabesque·한쪽 다리를 뒤로 90도 들어..
- 연습하랴, 공부하랴… '마법'에 안 걸린 아역 배우들
- "집중! 너희들이 뭐라고?"(안무가 오재익) "배우!"(아이들)"배우는 춤도 연기다. 알지? 잘 안 되는 사람은 엄마 모셔와야 된다!"(오재익)지난 8일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 뮤..
- [클래식 ABC] 쇼생크를 무너뜨린 건 모차르트였다
- "그 목소리는 이 회색 공간의 누구도 감히 꿈꾸지 못했던 하늘 위로 높이 솟아올랐다."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인 교도소에 모차르트의 선율이 조용히 흐르기 시작합니다. 오페라 《피가로..
- [공연 소식] PMC프러덕션 뮤지컬 갈라쇼 외
- ■PMC프러덕션(대표 송승환·이광호)이 1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의 구세군 자선냄비 앞에서 뮤지컬 갈라쇼(사진)를 열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정성화, 《달고나》의 박형준..
- 제야의 종 대신 '제야의 악(樂)' 어떨까요
- 매년 12월 31일은 공연장에서도 '한 해의 마지막 공연'이자 '새해를 알리는 첫 공연'이 열리는 날이다. 최근 제야(除夜) 음악회는 막이 올라가기 전후의 '장외 경쟁'도 뜨겁다...
- [리뷰] 형은 신중했고 동생은 거침없었네
- 실내악 중에서도 바이올린과 첼로만을 위한 이중주는 20세기 들어서 본격적으로 시도된 편성이다. 느지막이 시도된 만큼 작품 수가 현저하게 적고, 또 대부분이 현대적이다. 당연히 연주..
- 이보영, "크림처럼 러블리한 느낌으로 표현하겠다"
- 배우 이보영이 영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이하 슬픈이야기)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보영은 10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