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팩? 이젠 2일 1팩만 해도 충분합니다!"

    입력 : 2017.05.04 10:35

    [쿨한 뷰티 리뷰] [33] 닥터리(DrLeE) 프라임 마스크 팩

    집에서도 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아지고 1일 1팩이 유행을 하더니 마스크 팩의 매출은 몇 년 사이 크게 성장했다. 홈케어족의 니즈 흐름에 따라 뷰티업계도 진화하고 세분화되면서,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다양한 기능성 마스크팩 중,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리의 프라임 마스크 2종을 테스트해봤다.


    제품 설명

    크림 랩핑 시트지와 부착 모습.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리’는 ‘이지함’브랜드로 유명한 이유득 원장이 다년간 축적된 임상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출시한 브랜드이다. ‘닥터리(Dr.LeE) 프라임 마스크’는 Two-STEP을 통해 관리를 도와준다. 첫 단계는 마스크 시트를 통한 관리이고, 두 번째 단계는 워터드롭 형태의 앰플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리메인 모이스처 앰플팩은 은은한 코코넛향기와 함께 보습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림 랩핑 제품은 미백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워터 필드 인핸스 제품은 피부 진정,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테스터- 우영희(30대)

    피부 타입
    - 자극에 약한 민감성의 악건성 피부

    사용감

    이 제품의 특이한 점은 마스크 시트지를 붙였다 뗀 후 바로 2단계 앰플 팩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다음 날 아침 바르는 것이다.

    시트지가 특이했던 크림 랩핑 마스크는 실제로 마치 푹신한 랩 같은 느낌으로 얼굴에 붙이면 뛰어난 밀착력을 지녔다. 특수 코팅된 랩핑 시트지라서 개봉했을 때 내용물이 흘러내리거나 남아있지 않아서 특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랩핑시트에서 느껴지는 코코넛 향은 마스크 팩을 하면서 기분 좋은 달달한 향에 빠지게 했다. 그리고 시트지를 떼고 나면 보습감과 피부의 윤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특히 팩을 한 날은 오후까지도 윤기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얀 우윳빛의 에센스가 적셔진 습식극세사 타입의 워터필드 마스크 팩은 시트지를 붙이는 내내 떨어지는 부분 없는 밀착감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피부 보습감에 특별히 효과적이었으며, 푸석해진 느낌이 있을 때 붙이면 효과적인 제품이다. 단 1회만으로도 다음날 화장할 때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서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 셀프 홈케어 하기 안성맞춤이다.

    총평

    평소 건조함이 심해서 관리가 필요한 피부인데도 피부 관리에 소홀한 편으로 마스크 팩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마스크 팩을 사용하기 주저했던 이유는 붙였다가 떼어내는 게 귀찮기도 했지만, 시트지의 밀착감 등 까다로운 성향 때문이기도 했다. 그런데 마스크팩 2종의 경우에는 일단 시트지의 밀착력이 좋아서 다른 때보다 불편함이 적었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보통의 제품과 달리 1제의 시트지를 붙인 후 다음 날 아침에 2제의 앰플 팩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침에 몇 분을 할애하면 온종일 생기있고 수분감 충분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줬다. 또한, 1회 분량으로 넉넉한 양의 앰플팩은 아침에 바르지 못할 때 따로 수분팩으로 사용하거나 건조해진 손에 발라줬는데, 바디크림으로 즐겨 쓰던 쉐어버터 크림 같은 느낌인데 신기하게도 피부에 닿는 순간 물처럼 변하면서 빠르게 흡수가 되었다.

    개인적으론 밤에는 시트지만 붙이고, 2제의 앰플은 단독으로 헤어팩이나 수분 마사지 크림 대용으로 얼굴에 발라줬는데 1제의 시트지만으로도 이 제품의 매력을 느끼기 충분했다. 1제의 시트지도 충분히 기능을 다하면서 2제의 앰플팩의 활용도로 좋아서 푸석해진 피부가 고민이 되는 날이면 한 번쯤 이 제품이 생각날 것 같다.


    테스터 - 김경은(20대)

    피부 타입
    - 수분 부족형 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

    사용감

    일반 마스크 팩과는 다르게 아주 되직한 고농축 에센스가 적셔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팩이 흘러내리지 않고 더 밀착력 있게 얼굴에 부착된다. 또, 신소재 시트가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이 남다르고 부드러워서 자극이 없다.

    향은 피부 면역력과 아토피에 좋은 코코넛이 함유되어 있어서 코코넛 향이 기분 좋게 감돈다.

    총평

    워터필드와 크림랩핑 번갈아서 주기적으로 사용해 주었는데 피부 장벽이 확실히 강화되고 얼굴에 수분감이 탄탄해졌다. 수분이 부족해서 자잘하게 올라오던 트러블도 잠잠해져서 피부 결이 한결 매끈해 보이기도 했다. 피부가 매우 건조해서 홍조가 있었던 동생도 이 팩을 사용하고 붉은빛이 많이 완화되고 속건성도 줄었다.

    1일 1팩이 유행이지만 너무 자주 마스크 팩을 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가는데, 이 제품은 1제와 2제로 이틀에 걸쳐 관리하다 보니 일주일에 두세 번만 사용해도 피부가 촉촉하다. 저녁에 1제 마스크 팩을 하고 나서 숙면을 취한 다음 아침에 2제 앰플을 사용하여 마사지 후 미온수로 헹궈주면 되는데, 바쁜 아침 시간을 들여 마사지해주고 다시 헹구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시간을 투자한 만큼 베이스메이크업의 높은 완성도로 돌아온다.

    이 제품은 건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민감성 피부도 피부 장벽이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테스터 - 성진선(50대)

    피부 타입
    -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성 쪽으로 기울어지는 복합성 피부

    사용감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유액과 크림 속에 얼굴을 푹 담갔다 꺼내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 그만큼 내용물이 풍부했다. 코코넛 수와 비타민이 주성분이라는 워터필드 마스크는 일반 시트와는 다른 습식극세사 시트여서 밀착력이 뛰어나 내용물이 피부에 쏙쏙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쉐어버터까지 포함됐다는 크림 랩핑 마스크 역시 밀착력이 좋았고, 살짝 잡아당기며 사용하니 리프팅까지 되는 것 같았다.

    총평

    보습과 영양공급 등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당히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여겨졌다. 실제로 2주간 동안 사용해보고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여태껏 사용해본 여러 가지 마스크 시트 가운데 가장 성능이 좋게 느껴졌다. 저녁에 시트를 부착했다가 떼어내고, 이튿날 아침에는 수분크림으로 케어하는 2단계가 이어지면서 효과가 커지는 듯했다. 그 다음 날에는 크림 랩핑 2단계를 실시해봤다. 이렇게 1주일에 2~3회 사용해보니, 마치 피부전문가에게 관리를 받은 듯 피부가 정말 촉촉하고 탄탄해지면서 생기가 돌아 보였다.

    1단계 마스크나 2단계 모이스쳐 앰플팩 모두 내용물이 풍부했다. 앰플 팩은 양이 많아 사용설명에 나온 대로 메이크업할 때 비비크림과 섞어 쓰니 피부에서 자연스러운 광을 낼 수 있었고, 목이며 팔꿈치와 발뒤꿈치 등 건조해지기 쉬운 곳에 바르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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