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요가씨 | 어깨 편(2)] 어깨 통증을 없애려면 주변 근육을 먼저 풀어라!

입력 : 2015.11.18 09:34

통증 완화 요가 - 어깨 편

1. 몸통과 날개뼈 주변 근육 풀기
2. 어깨 주변 근육 풀기
3. 어깨와 주변 근육 강화
4. 손목부터 어깨까지 강화하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요가 '친절한 요가씨' 어깨 편 두 번째 시간은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을 배워본다.

이번 시간에는 총 세 가지 동작을 배우게 된다. 옆구리부터 팔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이완해주는 동작과 옆구리를 깊게 이완하는 동작 그리고 등 뒤쪽 근육을 이완해주는 동작이다. 어깨 편 역시 허리 편과 마찬가지로 꼭 순서를 지켜서 따라 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좋다.

옆구리부터 팔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이완해주는 동작은 앉은 상태에서 왼손을 바닥에 짚고 오른손을 들어 천천히 왼쪽으로 몸과 함께 움직여주는 동작이다. 오른쪽 목선에서부터 옆구리 쪽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김민정 강사는 "자세를 취할 때는 목과 어깨의 힘을 최대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친절한 요가씨 | 어깨 편(2)] 어깨 통증을 없애려면 주변 근육을 먼저 풀어라!
옆구리를 깊게 이완하는 동작은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오른손을 머리 위에 들어 올리고 팔꿈치를 머리 뒤편으로 툭 떨군 후 왼손을 팔꿈치로 가져가서 오른쪽 팔꿈치를 머리 방향으로 당겨주는 동작이다. 무릎을 꿇는 자세가 불편하다면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자세를 진행해도 된다.

마지막으로 등 뒤쪽 근육을 이완해주는 동작은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양손을 앞으로 들어 교차한 후 손등을 마주 보게 해하고 포개서 손끝을 천정으로 들어주는 동작이다. 기본적으로 자세만 잡아도 등판이 넓어지면서 근육이 이완된다. 김민정 강사는 "상체를 바르게 세우고 팔꿈치를 모아주면서 날개뼈 사이를 최대한 열어주는 것이 이 동작의 포인트이다"라고 말했다.

친절한 요가씨 매주 수요일 시니어조선 웹사이트를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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