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요가씨 | 목 편(2)] 이렇게 쉬운 동작만 해도 목 통증이 없어진다고?!

통증 완화 요가 - 목 편

1. 목 주변 근육 풀기
2. 목 부드럽게 만들기
3. 목의 뒤쪽 근육 강화하기
4. 목의 앞쪽 근육 강화하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요가 '친절한 요가씨' 목 편 두 번째 시간은 목을 부드럽게 풀고 순환시키는 동작을 배워본다. 앞서 배운 허리 편과 어깨 편처럼 순서가 매우 중요하니 첫 번째 편부터 차근차근 따라 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에는 총 세 가지 동작을 배운다. 올바른 호흡법을 배우고 옆구리와 겨드랑이를 푸는 동작과 목을 풀어주는 동작을 배운다. 목을 움직이기 전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고 긴장된 목을 깊게 이완시켜주면 목 통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첫 번째 동작은 아주 간단하다. 벽에 기대고 천천히 호흡하면 된다. 마시는 호흡에 등으로 벽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크게 가슴을 부풀렸다가 내쉬면서 배를 당겨 갈비뼈를 모아주면 된다. 김민정 강사는 "처음부터 호흡을 정확하게 하기는 쉽지 않다"며 "힘들다면 깊게 마시고 깊게 내쉬는 연습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동작은 옆구리와 겨드랑이를 풀어주는 자세이다. 벽에 등을 기대고 양반다리 자세로 앉는다. 한 손을 높게 들어 팔꿈치를 접어 목 뒤쪽으로 가져간다. 반대 손으로 팔꿈치를 잡고 그대로 당겨준다. 더는 움직이지 않을 만큼 당긴 후 그 상태에서 몸을 그대로 기울여 주면 옆구리 근육을 조금 더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다.

세 번째 동작은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자세이다. 벽에 등을 기대고 양반다리를 한 상태로 앉는다. 손끝을 새워서 바닥에 내려놓고 숨을 한 번 크게 마시고 목을 반대쪽으로 떨궈서 귀와 어깨가 가까워질 수 있게 한다. 이때 손끝은 최대한 멀리 뻗어주려고 한다. 목선을 통해서 호흡을 최대한 느끼면서 동작을 이어가면 된다.

친절한 요가씨는 매주 수요일 시니어조선 웹사이트를 통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