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어깨 '우두둑' 소리 날 땐, 미나리탕 목욕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근육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되는 반신욕.
약초목욕은 식물의 주요 성분이 인체에 작용하게 하여 통증 완화, 피로해소 등의 효과를 내는데, 특히 미나리탕 목욕은 어깨결림, 신경통, 류머티즘 등을 완화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데 도움된다.

동의보감에서 미나리(수근, 水芹)는 갈증을 해소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술독을 제거하고,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구토, 황달 등에 효과가 좋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본초서에는 미나리를 오래 먹으면 신경계제증과 류머티즘에 유효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 미나리의 특징
- 갈증을 풀어준다.
- 머리를 맑게 해준다.
- 숙취 해소에 도움된다.
-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 류머티즘에 좋다.
- 식욕을 돋운다.
- 혈압을 낮춘다.
- 변비를 해소한다.
- 음식의 독성을 제거한다.
- 부기를 완화한다.

△ 미나리탕 목욕법
- 미나리는 줄기가 통통하면서 약간 짧으며, 잎이 무성하고 연한 것을 골라 햇볕에 뿌리째 말린다.
- 베 보자기에 말린 미나리 50~100g을 넣어 체온과 비슷한 욕조 물에 넣어 우려낸다.
- 미나리를 우려낸 물에 15~20분 정도 목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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