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 차다!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규칙 8

선선해진 날씨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운전 부주의로 인한 자전거 관련 사건 사고가 늘고 있다. 자전거는 운전자가 노출된 만큼 부상 위험성이 크므로 안전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자전거는 차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규정되어 있어 도로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자전거도 차와 같이 우측통행을 하고, 도로의 우축 가장자리로 다니며 보행자 전용도나 보도로 다니지 않아야 한다. 자전거교통포털을 통해 자전거 교통 안전 q&a를 알아본다.

◇ 자전거 교통 안전 잘못된 상식 5

1. 자전거도로 없는 곳, 자전거는 보도로 가야 할까?
(no) 자전거도로가 없다면, 자전거는 도록 우측 차도로 가는 것이 원칙이다.

2.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된다?
(no)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보행해야 한다. (자전거 횡단도가 있는 경우 제외)

3. 도로 우측 끝 차로가 버스전용차로일 때 자전거는 버스전용차로 가도 된다?
(no) 자전거는 버스전용차로를 제외한 가장 우측 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버스와 추돌 사고를 당하면 자전거도 법규위반 사항을 근거로 과실을 적용받을 수 있다.

4. 교차로에서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좌회전해도 된다?
(no) 자전거는 교차로에서 가장자리를 이용해 두 번의 직진을 통해 좌회전한다. 이를 위반할 시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고 사고 시 보험상 추가 과실이 적용될 수 있다.

5. 일방통행 도로에서 자전거는 역주행할 수 있다?
(no) 자전거도 일반통행해야 한다. 일방통행도로에서 반대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역주행에 해당하는 과실이 적용된다.

◇ 자전거 탈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규칙 8

1. 자전거 사고 사망자 중 머리 손상 사망자가 70%! 안전모를 착용한다.
2.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는 끌고 건너야 한다. (자전거 횡단 도가 없을 경우)
3. 버스나 트럭처럼 큰 차량 옆을 지날 때는 사각지대를 피해 바짝 붙지 않는다.
4. 자동차 전용도로나 보도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5. 자전거를 탈 때 이어폰과 휴대 전화 사용하지 않는다.
6. 야간에는 전조등(발광장치)을 켠다.
7. 과속, 도로 역주행, 음주 운전을 하지 않는다.
8. 자전거를 타고 우회전, 좌회전 시 왼손으로 방향지시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