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프로의 My Best tip - 다양한 라이를 극복해라Ⅱ

필드에서 더 좋은 스코어를 꿈꾸는 골퍼를 위해 스윙의 기본부터 그린공략까지 KPGA 이동민 프로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골반과 어깨의 높이는 지면과 같게

오른발이 낮은 스탠스 상황에서는 골반의 높이와 어깨의 높이가 지면의 형태와 같아야 한다. 체중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쏠려서는 안 되고 오른쪽과 왼쪽의 비율이 6 : 4 정도가 알맞다.

볼은 약간 왼쪽에

평소보다 볼 하나 정도를 왼쪽에 둔다. 지면의 형태와 동일한 스윙 궤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리한 풀 스윙 보단 임팩트에 중점을 두기 위해 그립을 1인치 정도 짧게 잡으면 좋다.

오른발이 낮은 상태

지면이 평탄하지 않을 땐 무리한 풀 스윙 보다는 정확한 임팩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다운스윙 후 지나치게 상체가 타깃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주의하자.

척추각을 유지하라

지면의 형태와 똑같은 상태로 어드레스부터 척추각을 유지한 채 백스윙 톱이 완성돼야 한다. 지나치게 강한 샷을 의식해 하체가 테이크어웨이부터 풀리는 골퍼들을 많이봤다 하체를 견고하게 잡아줘야 한다.

손목이 풀리지 않게

임팩트 땐 손목이 풀리지 않게 내려와야 한다. 무리한 풀 스윙이 아닌 3/4 스윙로 펀치샷을 구사한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한다. 임팩트를 강하게 넣을 수 있고 하체의 불안함을 간결한 스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왼발이 낮은 상태

오른발이 낮은 상태와 마찬가지로 지면의 높이와 어깨, 골반의 높이를 신경쓰자. 체중은 왼발에 오도록 하고 하체를 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볼은 오른쪽에

평소 보다 볼 하나 정도 오른쪽에 둔다. 자연스러운 스윙 궤도에서 임팩트가 이뤄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체중은 왼발과 오른발에 6: 4의 비율로 선다.

체중을 왼쪽에

왼쪽에 체중을 두자. 왼 다리가 견고하게 받치고 있어 올바른 스윙을 구사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른쪽 새끼 발가락과 바깥쪽 뒤꿈치를 살짝 들어주면 체중은 왼 다리로 향한다.

볼을 끝까지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 3/4 스윙을 한다. 다운스윙 때 손목이 풀리지 않게 유지하며 임팩트가 이뤄져야 한다.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 있는 것을 주의하자. 사진처럼 임팩트 순간 왼 다리가 견고하게 받치고 있어야 한다.

스웨이를 주의하라

올바른 백스윙 톱의 모습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백스윙 때 체중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하체와 골반이 오른쪽으로 밀리는 것이다. 어드레스 때의 척추각을 유지한 채 자연스러운 백스윙 톱을 만든다.


이동민 프로
2005년 KPGA 입회
2015년 제58회 KPGA 투어 코오롱 한국오픈 3위
2014년 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
2011년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기아자동차 신인상
2011년 한국프로골프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준우승


자료 제공 : THE GOLF (www.the-gol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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